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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시어진 깍뚜기

| 조회수 : 739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6-19 02:05:58
깍뚜기가 시어졌어요..아주 많이요
시어머니가 정성껏 담가주셨는데
양이 꽤 많아요
어머닌 버리라고 하는데 넘 아까어서리..
신 깍뚜기 재활용 방법 있을까요?
제 생각엔 없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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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asmine
    '04.6.19 8:38 AM

    제가 어제 알타리로 했는데요.....
    일단 물에 좀 (30분 ~ 1시간) 담궈서 신맛을 조금 뺀 다음
    깊은 팬이나 냄비에 멸치 몇 마리 깔고 깍두기 올리고 들기름 듬뿍 넣은 다음
    약한 불에 한 시간쯤 두세요. 다 물러지면 설탕 좀 넣으시고, 참치액이나 다시다로 간하세요. 밥 도둑입니다.

  • 2. 로로빈
    '04.6.19 9:45 AM

    대도식당 가면 철판에 생고기를 굽다가 나중에 신 깍두기를 잘게 썰어서 밥을 볶아 주는데요
    그게 그집의 별미랍니다.

    집에서도 고기 구워드시다가 나중에 밥 볶아 드시면 배추김치로 만든 볶음밥과는 또 다른
    별미로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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