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결혼하지, 6개월 된 새내기주부입니다.
아직 살림에 익숙하지 않은지라, 친정엄마께서 밑반찬으로 무말랭이무침이랑, 깻잎을 해 주셨어요.
근데, 무말랭인 너무 물기없고, 희어멀건해서, 좀 촉촉하고, 먹음직스런 빨간색으로 만들고 싶고요,
깻잎도 좀 건조한데다, 양이 무지 많아요. 둘이 먹기엔,,,^^
엄마말씀으론, 두고두고 오래 먹어도 된다고 하시는데, ...
깻잎도 약간 촉촉하게 먹고 싶은데, 아님, 다르게 먹는 방법이라도 있음...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을 고대하겠습니다.
즐건 저녁되세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질문>음식 재활용
제리 |
조회수 : 578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06-18 18:41: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영희
'04.6.18 8:21 PM두가지 다 멸치 육수 진하게 다린물에다 무말랭이는 고추가루 약간 묽게 개서 무치시면 맛있어요. 글구 깻잎은 그때 그때 먹을 만치 그리 육수 부어서 살짝 쪄 먹으면 맛 있거든요.... 저장 음식이라 간이 되있는 상태에서의 방법 이랍니다.....
2. 싱아
'04.6.18 9:57 PM무말랭이는 볶아서 드시면 더 맛나고요.
고추가루와 물엿등 모자라는 간은 좀더 하시고요.
깻잎지는 먹다 보면 질리죠.
전 냄비에 다싯물에 넣어 졸여 먹음 맛나요.3. 2004
'04.6.18 11:04 PM깻잎은 한번 먹을양만큼 비닐에 싸서 냉동실에 넣어놨다
가끔씩 꺼내드셔도 돼요.4. 나나
'04.6.18 11:27 PM무말랭이 무친게 맛이 없으면.
무 넣고 생선 조림할 때 넣어 보세요.
씹는 질감도 좋고,맛도 좋아요.
양념이 넘 강하면 좀 걷어내고 하지만,간이 약하다니..양념간 정도 조절해서 넣어보세요.5. 김흥임
'04.6.19 8:32 AM - 삭제된댓글까나리 액젓이나 진간장에 물엿 마늘 고추가루 통깨
자작하니 양념장 만들어 버무려 주면 촉촉해 집니다.
깻잎도 같은 방법이면 되구요
같은맛 싫증나면 소량만 덜어내어 들기름 한술넣어
밥통에 쪄내도 색다른 맛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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