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밀크티 (혹은 그린라떼)

[회화나무]

요즘 커피숍 같은데 가보면 녹차 밀크티라고 팔잖아요. 그린라떼라고도 하고 이름은 다양하던데...
어쨌든 주 재료는 녹차가루(말차)랑 우유거든요.

제가 어느 커피숍에서 만드는걸 유심히 봤더니, 그냥 보기엔 녹차가루 넣고 거기에 거품낸 우유(카푸치노 만들때 쓰는거요) 부어서 휘젓는것 뿐이던데 집에 와서 해보니 맛이 좀 떨떠름해요. 녹차가루가 회사마다 좀 달라서 그런걸까요? 씁쓸한 맛 없애보려고 설탕까지 넣었는데도 그 맛이 아니네요.

혹시 비법을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웰빙 시대에 맞추어 카푸치노나 카페모카 같은거 말고 녹차 음료를 좀 마셔보려는데 쉽지 않네요.
여름이 오니까 시원한 녹차 밀크티 만드는 방법도 알려주시면 고맙구요. (커피숍에 그런것도 있는것 같더라구요)

[나나]

일반 커피전문점 같은데서 파는..
그린티 라떼는 말차( 가루녹차) 로 만드는 게 아니예요.
립톤 아이스티 처럼.
가루녹차를 가공한걸 팔아요.
요즘은 태평양이던가..큰 마트에 가면 그린티 라떼,요런 이름 같은 걸로 붙은 제품이나.
수입 식품점이나 차 전문점에 보면 일제 믹스제품이 나와요.

시판 믹스에도 우유나 녹차 아이스크림,휘핑한 크림등을 취향에 따라 곁들이는게.
맛이 더 좋아요.물 온도는 끓여서 한김 나간 정도가 좋구요.

[candy]

암웨이에서도 나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