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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프 미!! - 독일식 아침 식사

| 조회수 : 1,893 | 추천수 : 1
작성일 : 2004-06-07 22:35:53

며칠 후에 저희 집에 독일에 사는 시누가 남편과 함께 오기로 되어 있는데

하룻밤 묵을 예정이예요. 저녁은 외식할 계획이고 시누 남편이 독일 분이라

아침은 독일식으로 차려주고 싶은데 메뉴 좀 알려주세요.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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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런~
    '04.6.7 11:41 PM

    독일인 아침 식사는 간단하게 먹지 않나요?..^^
    커피 한잔 마시는 분도 계시구요..

    그냥 빵에다 버터나 잼 발라서 커피랑 먹는 정도인 걸로 아는데요..^^
    독일인들....점심을 제일 거하게 먹구요...
    저녁도 빈약하게 먹을껄요...^^;

    그런데 하룻밤 묵을 거라면...
    저라면 그냥 한식 차려줘 버릴 거 같아요..^^;;;
    한번 먹어보라구..^^
    물론 담백하고 간단하고 부담없는 걸로..^^

  • 2. teresah
    '04.6.8 12:14 AM

    한국인데 한식으로 줘보세요.
    독일식이야 독일에서 맨날 더 맛나게 먹을 거 아닙니까.

  • 3. kim hyunjoo
    '04.6.8 1:19 AM

    울 앞집 노부부가 독일인인데 한국 음식을 어찌나 좋아하는지....특히 장조림을 엄청 좋아하더군요.계란을 같이 넣어 만든 것.김치는 이제 세게인이 좋아하는 음식이구요....한식을 준비 하세요.필히.....그냥 일반 반찬이면 되죠.특히 독일인들은 건강식 무지 따지는거 아시죠? 뭐 거야 대부분 다 그렇겠지만.....김치 좋아하는 이유도 다 건강식이라니깐 좋아한다고 들었어요.

  • 4. 승연맘
    '04.6.8 1:40 AM

    감자 얇게 썰어 시즈닝 솔트 뿌려 올리브유에 굽고 망고드레싱에 푸짐한 샐러드만 추가하시고
    윗분들 말씀대로 간단한 한식으로 차려내세요.
    혹시 국은 싫어할지 모르니까 스프 하나 준비하시구요.

  • 5. 기쁨이네
    '04.6.8 1:55 AM

    독일에서는 아침에 브로첸이라는 작은 빵에 주로 싱켄 이나 치즈를 넣어 먹어요.
    한국에 갔을 때 이마트내의 조선호텔제과점에서 가장 비슷한 브로첸을 본 것 같아요.

    빵과 커피, 그리고 사과같은 생과일을 내시면 되어요.
    참 삶은 달걀 혹은 삶은 감자도 좋아하지요(허지만 요건 주로 시간많은 주말에~)
    여긴 싱켄(훈제소세지)종류가 워낙 많아서 그걸 주욱 펼쳐 놓고 골라 먹지요.

    한국에선 여러종류의 잼도 괜찮을 듯 하네요~!!!

  • 6. 빈수레
    '04.6.8 8:46 AM

    만약 제가 독일에 가서, 독일인 가정집에서 하룻밤 묵으면서 식사대접까지 받는다면....???

    정통 독일식 가정요리를 맛볼 꿈에, 기대에 차있을 것 같은데요??? ^^;;;

  • 7. 쿠우
    '04.6.8 8:47 AM

    저도 teresah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모처럼 외국 갔는데 일부러 내 생각 해준다면서 김치에 밥 주면 저같으면 싫을 것 같아요.
    오래 머물러서 고향 음식이 그리워졌다면 모를까...
    그나라 음식을 먹어보는 것도 외국여행의 즐거움이잖아요~
    하룻밤인데 그냥 한국식으로 대접하셔도 괜찮지 않을까요?

  • 8. 독일서산이
    '04.6.8 9:01 AM

    어릴때 살다와서 잘 기억은 안나지만, 달걀 반숙으로 삶은것 먹었던것 같아요. 계란 받침대에 올려 놓고 티스푼으로 위를 톡톡쳐서 뚜껑처럼 도려내고, 속을 소금 묻혀 스푼으로 파먹죠.
    완숙이 아니고 반드시 반숙으로 익혀야 하구요.

  • 9. 정답
    '04.6.8 10:39 AM

    시누한테 물어보세요. 식사는 어떻게 준비하는것이 좋겠냐구요..
    사람마다 다 다르지않겠어요?
    한식을 먹어보고 싶은 사람도 있겠고...먹던데로 먹고 싶은 사람도 있겠구요..

  • 10. 스텔라
    '04.6.8 10:58 AM

    많은 답글 감사드려요... 저도 저녁에 한식을 차리고 싶은데
    그날 하루종일 민속촌에 같이 놀러다녀야 해서 차릴 시간이
    없을듯하여 고모부가 맥주 매니아인 관계로 근처 정통 독일식
    맥주 펍에 모시고 가서 맥주와 식사를 같이 할까 하고요...
    그리고 지난번에 오셨을 땐 조리사까지 불러 한식을 대접했걸랑요...
    그 땐 저희집에서 주무시지는 않아 아침 걱정은 안 했는데 여러분들
    의견을 종합해서 차려볼랍니다. 넘넘 감사해요...

  • 11. Emile
    '04.6.9 5:50 PM

    늘 먹던 식사대신 이국의 맛이 푹담겨 있는 우리의 식단이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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