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을 토요일에 사서 소금물에 넣어 냉장고에 두었는데
오늘 꺼내 보니까 해감은 별로 안 되어 있고,
관자라고 하나..그 조개껍질 바깥으로 작은 빨대같은 것(?)두개를 내밀고 있는 것이
여럿 있더라구요.. 예전에 해감시킬때는 이런거 없었는데...
저녁에 먹을려다가..잘 몰라서 물만 갈아서 다시 넣어두었습니다.
죽어 벌어져 있는 놈도 하나 생겨 있구요...
신선하지 않아서 빨대같은것을 내미는 건가요? 경험 있으신 분들..답변 부탁드려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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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 해감시..이거 상한건가요?
헤스티아 |
조회수 : 7,244 |
추천수 : 5
작성일 : 2004-05-31 20: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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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갯마을농장
'04.5.31 9:15 PM해산물박사는 제 아닌교? ㅎㅎ
해감은 조개가 머금고 있는 모래나 기타 부유물인데 갯벌에서 갓잡아
올렸을때는 100% 해감이 있다고 봐야 합니다.
주로 자체 바닷물을 이용 망사에 넣어 하루정도 담구는 것이 기본인데
마트나 시장에서 사시는것이 이런 과정을 거쳤을 겁니다.
그러기에 해감이 안보이는 것 일거구요^^
빨대 같은것은 입 입니다.
숨이 차니까 혀를 내민다고 봐야 하며 건들어서 움직이지 않으면 죽은 상태 이구요.
만일 죽었다고 해도 소금물과 냉장고에 두셨기에 드시기에는 아무 이상이 없을 겁니다.
완벽한 처리를 하셨습니다.2. 헤스티아
'04.5.31 9:56 PM헉 그래두..죽은 상태군요..엉엉..
한마리 집어다가 전자렌지에 돌려서 구이를 만든다음 먹어보니 모래알같은게 아직도 씹히는데... 죽었으면 뱉어내지도 않겠네요...안타깝당..빨랑 먹어야 겠네요..
감사드려요..^^3. 갯마을농장
'04.6.1 7:11 AM죽었으면 조개를 깐후 깨끗히 세척해 드시면 아무 이상 없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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