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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젓 맛깔나게 무치는 방법

| 조회수 : 8,503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5-23 09:08:52
어제 놀러갔다가 조개젓을 사왔는데요..
이렇게 무쳤어요.양파 다진거,마늘,고춧가루..
근데 젓갈물을 안짜서 그렇지..엄청 짜네요..

맛있게 무치는 방법 좀 소개시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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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onia
    '04.5.23 10:39 AM

    어른들께 들었는데 조개젓에 마늘넣으면 젖갈이 씁쓸해진대요. 저는 간단히 파 다진것,, 고추가루, 식초(비린내를 없애줘요) 넣고 무쳐요. 전 새콤한게 좋아서 식초를 넉넉히 넣는데 짠맛도 줄어들죠. 그래도 많이 짜면 설탕 아주 아주 쪼꼼 넣어보세요.

  • 2. jasmine
    '04.5.23 11:08 AM

    체에 받쳐 국물을 뺀 후, 양념하셔야 했네요....
    일단, 물에 헹궈서 양념 다 털어내고, 체에 받쳐 국물을 다 빼세요.

    * 양념 손질 - 마늘, 생강, 고춧가루, 깨소금, 설탕, 식초, 풋고추.....취향대로....
    저도, 보통은 고춧가루, 식초, 고추다진 것 정도만, 넣습니다.

  • 3. 이영희
    '04.5.23 12:17 PM

    전 체에 받칠때 사과식초를 둘러주는데 비린내 제거에 중요하죠........

  • 4. duddnd
    '04.5.23 4:55 PM

    저는 한번두 조개젖을 헹궈서 뭍힌적이 없는데 여기분들은 ...
    그러면 맛있는 국물이 다 빠지지않나...

    양념은 파, 마늘, 고추가루, 설탕.식초, 깨소금,참기름, 그리고 풋고추를 쏭쏭 넣습니다.
    너무짜면 "무우와 당근 "을 곱게 채 썰어 넣으세요.

  • 5. jasmine
    '04.5.23 5:54 PM

    조개젓을 꼭 헹구라는 건 아니구요.
    종종 짠 듯한 제품이 있어요. 이럴땐, 국물을 따라버리라는 겁니다.
    안그럼 양념이 너무 많이 들어요....
    윗 분은 지금 헹구어내는 방법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 6. 이영희
    '04.5.23 9:09 PM

    물에 행구는것이 아니라 굉장히 짜니까 채에 조개젓을 부은다음 식초를 뿌려요. 그러면 국물이 빠지는데 비린내 제거도 되고 간도 훨씬 덜 짜요.

  • 7. koko
    '04.5.23 9:14 PM

    답변들 감사합니다. 새 조개젓이랑 이미 무쳐논 조개젓이랑 합해서 물에 살짝 헹구어서 체에 밭친다음 다시 양념했습니다. 양파도 채썰어 더 넣구요..이전보단 맛있어졌는데..이 간이 맞는지 아닌진 잘 모르겠네요..보통 식당에서 먹을땐 조개젓을 손으로 짰는지 물기가 없는 느낌이 있었거든요...

    모든 분들, 감사하구요..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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