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장어가 생겼습니다.
구어먹었는데 갑자기 여수에서 먹었던 장어탕이 생각나더라구요..
장어탕 하는 법 좀 알려주시와요..
선배님들.
부탁드려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장어탕 어떻게 만드나요?
남양 |
조회수 : 1,178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5-21 18:17:39
- [요리물음표] 우유, 계란 안들어간 .. 3 2007-11-06
- [요리물음표] 매취순과 어울리는 안주.. 4 2006-02-22
- [키친토크] 한밤중에 만들어놓은 밑.. 7 2007-05-18
- [키친토크] 냉장고 청소놀이-밥전 2 2006-06-0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혜경
'04.5.21 11:29 PM장어를 푹 삶아서 체에 내린 후 우거지 넣고 된장 풀어서 끓여요...
근데 저는 그냥 체 내리는 거 안하고 끓였는데도 맛이 괜찮았어요...2. 남양
'04.5.22 12:33 AM고추가루 안들어가나요?
제 기억에 추어탕이랑 비슷했는데..
약간 매웠던거 같아서요.. 먹은지 1년이 넘으니 기억이 가물가물 해요,^^3. 스카이블루
'04.5.22 9:30 AM친정엄마의 우리식구 여름 보양식이 장어탕입니다.저희엄마는 된장을 풀어서 그 물에 장어를 푹 삶더라구요.그리구체에 뼈랑 살이랑 발르고.엄마만의 양념장이 있는데요.친정이 순천인데 그곳은 김치를 담글때마다 마른고추 젓갈 생강 마늘 밥(찹쌀풀대신)을 직접 갈아서 담아요. 그양념을 장어탕 끓일때도 쓰시더라구요.된장물에 양념장,장어살, 머위대,고사리,죽순들을 넣고 끓입니다.국간장으로 간을 하시고.
제가 어깨너머로 본거라 정확한 레시피는 모르겠어요. 엄마도 수년간의 경험이시라 요즘요리책처럼 여쭤보면 대충 적당히 라고만 하십니다.
탕에들어가는것은 그정도이고 팔팔 끓여서 먹을때 매운고추,양파,부추,방아잎,산초(제피?)가루를 넣어 먹으면 됩니다.얼마전에도 해드셨다고 하셨는데 군침도네요.
제 설명이 부족하면 그냥 추어탕식으로 하셔도 됩니다.
둘째놓고 몸조리 할때도 제가 좋아한다고 장어탕을 냉동실에 얼려서 택배로 보내주셨는데......4. 남양
'04.5.22 5:05 PM리플달아주신 혜경샘, 스카이블루님, 이쁜이 엄마님 감사합니다.
장어탕 성공하면 키친토크에 꼭 올릴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