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부터 말하자면, 절반의 성공.절반의 실패라고 할 수 있습니다.
꽃게님의 레시피대로 만들었는데요..
압력솥의 사용법을 잘 모른 상태에서 무조건 밥을해서
밑부분이 상당히 두껍게 탔구요..ㅠ.ㅠ
그리구 ㄷㅊㄲ을 만들려다가 실패해서, 대추를 그냥 통째로 넣어서
먹을때 씨를 일일이 빼면서 먹어야 한다는 불편함..
그리고 태운 탓인지 뭔가 비율을 잘 못 맞춘탓인지..쓴맛이 난다는 점이에요..
이런 실패에도 불구하고 맛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는것이 절반의 성공이에요..^^;;
생각했던것보다 약식 만들기 어렵지 않더라구요..
담번에는 더 잘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궁금한 점은요,,대추는 불려서 넣어야 하나요? 그리고 ㄷㅊㄲ 만들어서 장식하고픈데
잘 안돼요...--;; 말아서 썰려고 하면 자꾸 대추가 찢어지던걸요...
그리고 쓴맛이 나는건 제가 밑부분을 태워서 그런걸까요?
담번에 성공하면 멋지게 사진 한 방 올리겠습니다..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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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식만들기 도전 후 몇가지 궁금증.
딸기우유 |
조회수 : 1,023 |
추천수 : 1
작성일 : 2004-05-18 11:41:0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엘리사벳
'04.5.18 12:29 PM밑이 탄 이유만 설명할께요.
설탕이 충분히 녹지 않아서, 찹쌀밑으로 설탕이 가라앉아서 그것이 탄걸겁니다.
설탕은 남김없이 녹아야 합니다, 조금만 타도 쓴맛이 나는거구요.2. bero
'04.5.18 12:52 PM압력밥솥에 하실때는 찹쌀을 충분히 불려서(3시간이상)
뚜껑에 추가 돌기 시작하면 바로 불을 끄시고 김을 빼야되요.
대추는 불리니까 찢어지드라구요. 그냥 물에 한 번 씻어서 씨 빼고 채썰어 쓰시구요.
물기를 한번 닦아내고 말아서 썰면 덜 찢어질거 같은데요..
저는 썰다가 찢어진건 그냥 찹쌀에 같이 넣어서 찌고, 성공한것만 장식용으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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