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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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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도 싼 철이 되었네요.

| 조회수 : 1,841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05-17 10:25:12
아래 마늘쫑 철이라는 말도 있던데,
마늘 철이기도 한가봐요.

어제 마늘 한묶음(?- 한접이려나? 세어보진 않았는데, 한접 같기도 하네요.^^)
7천원에 샀어요.
제가 산것 보다 알이 더 굵은 놈은 9천원.
7천원짜리도 전혀 잘지 않아요. 다만 옆에 디따 굵은 9천원짜리 때문에
상대적으로 작아보이긴 했지만.....

근래 두어달 동안
마트에서
시들시들한 마늘 비싸게 사먹느라
아까웠는데
마늘이 싸게 나오는 철이 되니 반갑네요.

보관은 그냥
망에다가 넣어서 베란다에 뒀어요.
그래도 되겠죠?


* 김혜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5-17 20: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금희
    '04.5.17 11:15 AM

    일단 햇볕에 널어 말렸다가 망에 넣으시는 게 좋을듯.

  • 2. 푸른바다
    '04.5.17 12:04 PM

    수분이 많아서 아무레도 까셔야할것 같은대 전부 까서 냉장고에 넣으심이어떨지 전 남편과 같이 한훼 전부 빻아서 냉동고에 얼려서 쓰고있죠 그냥 보관하기가 쉽지는 않을터 몇년 전에 망에넣고 보관했다가 썩어서 버린적있거든요

  • 3. 엘리사벳
    '04.5.17 1:25 PM

    지금 저장마늘은 좀 이르지요? 그리고 아마도 한단은
    반접(50개)일겁니다,

  • 4. 코코샤넬
    '04.5.17 1:41 PM

    제가 보기와는 달리..(^^) 먹거리 저장해 놓는 거에 무지 관심이 많습니다.
    그리하여 제작년엔가? 그 비싼 육쪽마늘을 몇 단이나 친정엄마께 주문해서 베란다에 쌓아 둿었어요.
    베란다 문을 열때마다 마늘냄새가 집안에서 진동을 했지만...-,.-
    수북히 쌓여 있는 그 마늘들을 보노라면..어찌나 안먹어도 배부르던지....
    그러기에 그깟 냄새쯤이야... 애교로 맡아줄만 했었죠..@@
    어느날...냉동실의 마늘이 다 떨어졌기에...
    일요일날 맘먹고..마늘을 까서 빻아 냉동실에 넣는 거사를 치루려고 하는 날....
    마늘 두 접을 거실 신문지 위에 떡허니 놓았는데....아니..이게 웬일입니까...
    마늘에 벌레도 생기고, 몇 개 까 보니.. 마늘이 죄다 말라 비툴러져서리....ㅠ0ㅠ ㅠ.ㅜ ㅜ.ㅡ
    꺅........ 그냥 통째로....모조리.... 다....버리고 말았다는 슬픈 과거가 있답니다.
    제가 벌레에 무지 약해서리....그후론 마늘 절대 베란다에 안두고....무조건 까서 빻아 냉동실에 얼리거나,냉장고에 넣어 둡니다.
    김치냉장고는 보관하는 것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좌우지간 베란다에 보관하는 것은 심사숙고 하시길 바랍니다. 진짜로....

  • 5. 규현와이프
    '04.5.17 1:48 PM

    구입하고 나서 보관할려면 통풍이 잘되고 그늘진 곳에다 걸어놔야 되는데,
    그래도 벌레 생기고 썩고 그래요.... 차라리 얼리는게 나을듯~~
    전 시어머님이 한꺼번에 구입하셔서 분쇄기로 갈아서 팩에 넣어서 보관해놓으면
    필요할때마다 냉동실에서 꺼내와요...
    팩에 넣어서 얇게 펼쳐놓은 상태에서 얼려놓고 얼려지면 일회용씩 칼로 자르거나
    요즘은 하나씩 얼릴수 있도록 하는게 있던데 그런거 이용하심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칼로 잘라주셔서 필요할때 하나씩 꺼내놓고 쓰거든요...
    아님 깐상태 그대로 냉동실에 넣어두었다나 삼겹살구울때나 편으로 잘라서 쓸때는 물에 5분 담갔다가 칼로 쓸어서 쓰면 좋은것 같아요....
    색도 변하지 않고, 딱 좋은거 같아요....
    힘드시더라도 갈아서 얼리는게 낫지 않을까요?
    혹시 더 좋은 방법있으면 저도 알려주세요.

  • 6. minimay
    '04.5.17 3:20 PM

    마늘 얼리면 영양소가 많이 파괴된다네요.
    젤 좋은 방법은 마늘대를 길게 해서 주렁주렁 엮은다음 사이사이에 마른쑥(인진쑥 같은것)을 끼워놓는 거래요. 농협의 마늘박사에게서 들은거랍니다. 이렇게하면 반년정도 이상없다네요.

    이러는 저는 이렇게 해놓았냐구요?
    ㅋㅋㅋ... 저도 왕창 얼려두었었는데, 얼리는거 안좋다해서 생협의 깐마늘 사먹습니다.
    암튼, 마들 듬북듬북 먹자구요. ^^

  • 7. 로로빈
    '04.5.17 3:57 PM

    저도요, 한 망 사서 놨다가 말라 비틀어지고 싹나서 버린이후에는 먹을 만큼만 사서
    그 때 그 때 빻아서 씁니다.

    마늘은요, 얼리면 향이 많이 죽어서 좀 그래요...
    일반 요리엔 써도 괜찮을진 몰라도 김치엔 절대로 얼린 마늘 쓰지 말라고
    그러더라구요. 꼭 생마늘을 빻아서 쓰라고.
    맛의 차이가 대단하대요.

  • 8. 행복한토끼
    '04.5.17 5:41 PM

    허걱~ 그렇군요.
    제가 하는게 좀 그렇습니다.--;;
    어딘가 다 어설프죠~

    김치라도 담아야할까요?
    근데 제가 9개월에 접어든 예비맘이라.
    안그래도 김치를 담아 말아 하고 있던터인데
    어쩌면 이번 주말에 일 저지를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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