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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바지락 해감 비법좀 알려주세요..

| 조회수 : 5,423 | 추천수 : 52
작성일 : 2004-05-16 17:50:35
어머니 생신이셔서 바지락과 쭈꾸미를 신청했습니다..(서산댁님 잘 받았어요..^^)

그런데 바지락 해감에 실패했어요.. 동생이 소금을 너무 조금 넣은 것 같아서 다시 소금을 더 넣고 약간 가린후(어둡게 두라고 해서) 이틀 정도를 두었는데.. 모래가 씹힙니다. ㅠㅠ;

조개는 모두 전에 어떤님이 올려주신 사진처럼 다 입을 내놓고 (엄마가 조개들 입나온 것 보고 놀래셨서요..^^) 있어 해감이 다 된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나봐요.. 어떻게 해야 모래를 씹지않고 그냥 끓인데로 먹을 수 있는지요..

그리고 쭈꾸미는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이곳도 쭈꾸미가 많이 나오는 곳이라서 자주 먹었었는데 서산댁님이 보내주신 쭈꾸미는 크기도 적당하고 밥도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제가 고르면 잘 못 고르는데.. 정말 잘 골라 보내주셨더군요.. 감사합니다..

이번에 안건데요.. 보통 쭈꾸미를 씻을때 소금으로 문질러서 씻잖아요.. 그렇게 하면 질겨진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냥 물로 씻었어요.. 요즘 나오는 쭈꾸미는 뻘판도 깨끗하고 해서 물로 씻어도 괜찮더군요..
물로 씻어서 그런지 아주 연했어요.. 혹시 쭈꾸미가 질기셨던분은 참고하세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빠끄미
    '04.5.16 8:36 PM

    전 조개 해감하고 고무장갑 끼고 빡빡 씻거든요...
    혹여 껍질에 붙었을 모래나 이물질때문에요...
    혹시 그것때문은 아닐까요?
    해감을 잘해도.. 2,3번은 빡빡 문질러서 껍질을 전 닦는데..^^

  • 2. polaroid
    '04.5.16 9:45 PM

    저는 굵은소금 한줌 정도(꽉채운 한줌이 아닌 널널한(좀 모자란듯한) 한줌....)넣고 물 찰랑찰랑하게 해서 냉장고에 하루정도 넣어뒀거든요.....근데 먹을때 괜찮던데요.....
    5kg사서 반절정도 해감시킬때 저정도 양으로 했어요....
    저도 첨해보는 해감이라 엄마께 여쭤보고 한거거든요...근데 나중에 보니 해감된 찌꺼기도 별로 없는듯 해서 워낙에 깨끗한걸 보내주셨나보다..했지요...^^

  • 3. 교하댁
    '04.5.17 9:09 AM

    저는 해감 안해도 될꺼라고 서산댁님이 말씀하셔서 해감안하고 그냥 껍질만 빡빡 씻어서 요리해먹었는데요, 모래 안씹히던데요... 아마 위엣분 말씀처럼 껍질에서 나온게 아닐까요..

  • 4. MIK
    '04.5.17 9:32 AM

    칼이나 숟가락같은 쇠붙이를 물에 같이 넣어두면 해감이
    좀더 잘되는것 같습니다

  • 5. 경연맘
    '04.5.17 10:25 AM

    MIK님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굵은소금넣고 10원짜리 동전넎고
    신문덮고 어두운곳에 보관...도움이 되실런지....

  • 6. jooh
    '04.5.18 3:55 AM

    옷,밀가루로 씻어도 질겨지나요?어제 먹은 쭈구미가 넘넘 찔기고 비인내 심해서 먹기 고역이라 다시는 안 사리 결심할 정도였는데....근데 밥이 뭐죠?

  • 7. 두혜맘
    '04.5.18 11:02 PM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MIK님 전에 저도 말씀하신 내용을 본 것 같은데.. 잊었습니다..
    담에는 꼭 잊지않고 해보려구요..^^
    jooh님 제가 말한 밥은 쭈꾸미 머리부분에 들어있는 알을 말하는 것입니다.. 봄철 쭈꾸미에서 맛볼 수 있는 거라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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