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금 프랑스의 작은 도시에서 공부하는 학생이랍니다.
이번에 같이 공부하는 언니의 생일이 있는데 그날 디저트로 찹쌀가루로 경단을 만들려 하는데 속에 넣을 재료가 마땅찮아서요. 겉에 바를 고물도 마찬가지지만. --;;
원래 콩이나 팥 같은것을 넣지만 지금 제가 있는 곳에선 구하기가 힘들어서 다른것으로 대체 하려 하는데 조언 좀 해주세요. 그리고 제가 생각한 두 가지가 있는데
1.속에 딸기를 넣고 익힌후 겉에 녹인 초콜렛을 입히는 것.
2.삶은 고구마를 으깨서 꿀과 계피가루를 섞은것을 넣으려구요.
딸기를 넣으면 익히는 과정에서 좀 그럴까요. -_-
어떻게해야 하는지 도움 말씀 주세요. 간단하게 할 수 있는거면 더 좋구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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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단을 만들려 하는데..
gateau |
조회수 : 609 |
추천수 : 5
작성일 : 2004-05-10 04:23:2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솜사탕
'04.5.10 5:51 AM2번이 찹쌀경단에 더 맞을것 같아요. 하지만, 속을 넣으신다고 하시니.. 모찌같은 찹쌀떡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예전에 다꼬님께서 딸기넣은 모찌 만드는 방법을 올리신적이 있어요. 프랑스이니까, 그리고 지금 딸기가 잘 나올 철이니까, 그것도 참 예쁠것 같아요. '다꼬' 님으로 키친토크에서 이름 검색하시면 나올꺼에요. 딸기 모찌 였던가? 그랬어요. 비교전 과거글 이랍니다.
sca님 으로 검색하시면 외국에서 모찌 만드는 방법 나오고요... 그 분 방법으로 저도 만들어서 올렸어요. 다른분들도 많이 성공하셨고요..
그럼, 예쁘게, 맛나게 만드세요~2. 나나
'04.5.10 1:23 PM1,번은 일본식 모찌.
2,번은 경단이랑 비슷한듯 하지만.,약간은 다른 '단자' 종류예요.
찹쌀 가루로 반죽해서 2번의 속을 채운뒤..
꿇는 물에 데쳐서 동동 뜨면 다 익은 거예요.
그걸 건져서 찬물에 살짝 헹구면 더 쫄깃해 져요.
다음날 까지 두고 먹을 거면,찬물에 안 헹구는게..상하는 속도가 좀 느려지는 것 같아요.
삶아낸 떡에 카스테라 가루를 체에 내려서 골고루 굴려 발라 주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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