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눈팅 하는데요
서산댁님의 바지락을 오늘 받을 수 있을 것같아요...
근데 저와 신랑 둘밖에 없고.
저도 직딩이라서 언제 한번 음식 제대로 먹은 적은 없어요
하지만
이번만은
꼭....남푠에게
바지락 칼국수랑 바지락 탕을 맛나게 해 주고 싶어요
그래서 바지락 탕 만드는 방법은 읽어보니 그냥 소금 쪼끔에 부추넣으면
될꺼 같구요
바지락 칼국수도 비슷 할꺼 같은데요
칼국수 면을 못만들다 보니
사야 할꺼 같은뎅...
칼국수 면을 어디껄 사야 지 맛날까요?
대충 아무거나 사면 될까요?
집앞 이마트 가서 살껀ㄴ데요....
괜찮은 면 이 있다면 추천좀 해주십사 하고 글 올렸어요
또다른 맛난 바지락 요리법이 있으면 가르쳐 주세요...
감사합니다....
* 김혜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5-08 00:35)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무슨 칼국수를 사야 바지락 칼국수 잘 해먹을수 있을지요?
헬프미~~ |
조회수 : 1,641 |
추천수 : 2
작성일 : 2004-05-07 10:16:23
회원정보가 없습니다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풀무원요
'04.5.7 10:20 AM풀무원 생칼국수가 맛나요
근데 물을 좀 많이 잡으셔야 할거예요. 끓이다 보면 국물이 걸죽해지거덩요2. 백옥
'04.5.7 10:24 AM저 어제 풀무원 생칼국수(2인분)로 비자락칼국수 끓여 먹었어요.
맛있더라구요.....^^
그런데 정말 물 좀 많이 넣으셔야 할것 같아서 아니면 거기 설명서대로 칼국수에 묻은 가루를 물에 씻어서 넣어야할듯....
저처럼 그냥 풍덩 넣으면 많이 걸쭉해지고 국물 다 사라집니다....ㅎㅎ
미리 멸치랑 다시마로 육수낸 후에 이것저것 야채넣고 바지락넣고 국수넣고.........너무 맛있었답니다.3. 김흥임
'04.5.7 10:27 AM - 삭제된댓글음,,,
그 국물 걸쭉해지는건 면끼리 달라 붙는걸 방지하기위해
전분을 사용해 그렇거든요.
일단 육수 끓을때쯤 채반에 면을 담고 찬물에 후르르
전분을 제거한뒤 육수에 넣고 삶으시면 그 걸죽해짐이
방지 됩니당.
아우가 국수 공장 사장이라 허구헌날 퍼들고 오면
전 그거 이웃에 퍼돌리며
덤으로 늘 부연 설명을 곁들여 주죠^^4. polaroid
'04.5.7 10:39 AM아하~저도 대신 도움얻고 가네요...
저도 오늘 서산댁님 바지락 도착할꺼 같거든요....칼국수 해먹을라고 벼르고만 있는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꾸벅5. ky26
'04.5.7 12:04 PM칼국수 먹을때마다 물조절을 못했는데,,, 이유가 있었네욤
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6. bero
'04.5.7 1:02 PM음 그거 어디에서 보니까 끓는 물에 한번 데쳐서 넣으라고 돼있던데요..
저도 아직 안해봐서.. 그렇게 하면 더 쫄깃해지고 덜퍼지지 않을까요?7. orange
'04.5.7 2:31 PM저는 따로 삶아요...
국물 걸죽해지는 거 싫을 때요...
좀 귀찮긴 하지만 국물이 깔끔해져요...
저희 동네 칼국수집에선 이렇게 하더라구요...8. 로로빈
'04.5.9 9:40 AM저도요... 육수 끓이는 옆에서 따로 물을 냄비에 끓이다 칼국수 면 넣고 한 5분 끓여서
체에 받쳐서 옆의 육수에 다시 넣고 다 익을 때까지 한 5분 더 끓입니다.
그러면 적당히 농도가 조절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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