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때 회사동료들이랑 사무실아파 공원에서 야외도시락먹기로 해서 제가 맡은 음식은 샌드위치였거든요
그래서 어제 마트가서 오이피클,빵,계란,베이컨,등등 구입했어요
오늘아침에 6시에 일어나서 만들려고 냉장고문을 여니까 울남동생 이놈이 간밤에 샌드위치빵 반틈을 다 먹어버린거 있죠 그거만 먹었겠읍니까 베이컨이랑 치즈랑
아침부터 울남동생 직사게 야단맞구
저는 씩씩거리면서 일단 야채들을 다모았죠
양파,계란,참치,다 다져서 볼에 담구 오이피클 포장지를 띁었는데 느낌이 이상하여 한입먹어봤음다
이런~~~~~~~~~~` 장아찌였음다(살림을 제가 안하는지라 ㅎㅎㅎ)
분명 피클같아서 샀는데 다같은 오이담긴거라고 모두피클은 아니더이다
허걱했죠
그나마 있는재료가지고 샌드위치 만들어서 점심시간때 공원에서 먹구 왔음다
아침에 먹을떄는 맛도없디만
조금 숙성(?)해서 그런가 점심떄는 맛이 좀 있더라구요
디카를 미리 준비를 못해서 찍지는 못했구요
여러분들 께서 올린 레시피 덕분에 이것저것 할수있게되어서 넘 넘 고맙슴다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오이피클이 짱아찌더이다
뚱띵이맘 |
조회수 : 931 |
추천수 : 1
작성일 : 2004-05-07 13:13: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cjqueen
'04.5.7 3:11 PM며칠전 저도 마트에 가서 오이피클살라구..갔걸랑요... "오이피클"이라고반듯하게 적힌건 플라스틱통에들어있고 "오이지"라고 적힌건 진공포장식으로 되어있길래..이걸 사가지고 가서 잘라서밀폐용기에 담으면 되겠다 싶어 이걸 집어들었지요.....근데..갑자기 의심이가더군요...오이지라면 장아찌를 말하는것일텐데.... 재료를 보니 오이지에도 식초가 들어가고..........?????그런 이것도 오이피클이 아닐까 싶어서...그러다가 옆에 지나가는 아주머니한테도 물어봐도 듣고는 그냥 가버리시고 일하시느분에게 여쭤봐도 두개를 다사가라는둥,...ㅋㅋㅋ나원참...
그래서 플라스틱통에 들어있는오이피클로 사오긴 했는데...엄청 궁금했었어요......
그럼 그게 장아찌 맞군요........
....안사기 정말 잘했네요...
그래두 요리를 잘 하시니 그바쁜와중에도 헤쳐나가신거죠...^^2. 김혜경
'04.5.7 7:41 PM잘 보고 사야겠네요, 오이피클 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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