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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김밥 말때 속이 가운데로 오게 할려면

| 조회수 : 4,850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04-24 00:05:14
울 아들이 김밥을 해주면 잘먹어서 자주 싸는 편인데 전 이상하게 쌀때마다 속이 한쪽으로 밀려
김쪽에 닿아서 어쩔땐 김이 터지고..
제 방법이 뭐가 잘못된걸까요?
일단 김 놓고 밥을 김 중간쯤에  펴서 놓고 속을 밥 밑쪽으로 (그러니까 제 배 쪽으로 놓는다는 얘긴데..표현이 맞는지)아무래도 속을 놓는 위치가 잘못된거 같은데 속을 밥 가운데 놓고 싸야 하나요?
담에 쌀땐 여러개 연구하면서 싸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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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4.4.24 12:11 AM

    전 김의 ⅔정도만 밥을 펴고, 가운데 속을 넣은 다음 밥이 있는 부분을 눌러 만 다음, 밥이 없는 김을 돌돌 마는데....
    속이 가운데로 오는 확률이 50%가 약간 넘는 정도...저도 가운데 정확하게 있는 김밥 싸고 싶어요.

  • 2. 2004
    '04.4.24 12:19 AM

    김밥속이 정확히 가운데 오는거 무지 어려운 거예요. ㅋㅋㅋ
    저도 큰아이 유치원 다니고 여러번 싸면서 터득한건데요,
    밥을 아주 얇게 그리고 넓게 펴시면 돼요. 그러니까 제가 생각하기에는 김의 2/3보다
    3/4이 더 안전하다고 하겠지요.
    뭐든 자주 하면 늘어요. 김밥 쌀일이 많으니까 저절로 되더라구요.

  • 3. 이론의 여왕
    '04.4.24 12:41 AM

    밥을 김의 2/3 혹은 3/4 정도 펴시고, 속은 밥의 한 중간에 오게 놓으세요.
    그리고 앞쪽 자락을 들어서 밥이 끝나는 지점과 뽀뽀시킨다는 느낌으로 덮은 다음
    꽁꽁 눌러서 모양 잡고, 나머지 김 부분을 돌돌... ^^

  • 4. 황마담
    '04.4.24 1:13 AM

    김밥먹기는 잘하는데...딸과 아들을 대학에 그것도 서울로 유학(?)보내고 나니
    김밥싸 먹을 일이 없어졌네요. 그래도 김밥은 항상 먹고싶은 메뉴죠^^
    이론의 여왕님 말씀대로 한번 해 볼께요. 감사~~~

  • 5. 나나
    '04.4.24 1:20 AM

    밥 분량은 다른 분들 께서 잘 설명해 주셨네요..
    그래도,,김밥 옆구리를 잘 터트리시면요.
    김밥집 알바 3년 경력의 친구 한테 배운건데요.
    김 반장을 가른걸..
    김 위에 가운데 놓고, 밥 넣고 재료 올려서 말면,,
    옆구리는 안 터져요.
    김이 좀 많이 들어가는 단점이라면 단점이 있어요ㅡ,ㅡ;;
    썰 때는 말린 김 끝 부분은 아래로 오게해서 썰면..더 좋구요.
    김밥을 금방 말아서 바로 썰면 예쁘게 안 썰려요.
    잠깐 뒀다가 썰 시간이 없으면 달군 후라이팬에 살짝 굴려서,,
    빵칼로 썰면 마음이 급하고 시간 없을 때 좋아요.

  • 6. 지나가다
    '04.4.24 2:37 AM

    그리고 속 놓는 순서도 있답니다.
    흐트러지기 쉬운 재료(고기다짐, 당근채 등)를 먼저 밥 위에 깔고
    그 위에 막대기같은 재료인 단무지, 오이, 지단, 맛살, 햄 등을 까는 거죠.
    그러면 재료가 흐트러지지 않고 예쁘게 뭉칩니다.

  • 7. 이영희
    '04.4.24 9:32 AM

    밥을 넓게 펴서 하는데 속을 어떻게 넣었던지 상관없이 마는 기술이 필요하죠. 전 김발을 안쓰는데 언제나 처음시작하는첫부분을 들고 속을 감싼뒤 엄지로 처음부분을 누르고 네손가락으로 돌리면서 말아요. 그러면 항상 한가운데로 오거든요.자세를 보면 손목이 똑바로 마는것이 아니라 45도 각도로해서 돌려요. 쓰다보니 수학적이다.ㅋㅋㅋ..............

  • 8. 천리향
    '04.4.24 1:30 PM

    많이 싸보지는 않았고 어깨너머의 여왕이라고나 할까? 저도 조금있으면 첫아이 유치원 소풍을 보내야 하기에 예전에 미리 집에서 연습을 해보곤 했는데, 저의 노하우는 김에 따뜻한 밥을 김끝의 1cm 정도 남겨두고 깐후 재료를 김밥의 1/3정도까지 깔고(두겹까지 쌓아도 무방하니) 말때 김을 들어올려서 재료를 앞으로 잡아 당긴다음 한번에 속을 다 넣어서 김발을 뺄때 꾹꾹눌러 가며말고 나머지 밥을깔지 않은 김에 밥풀을 쭉~ 발라 끝까지 꾹꾹 말면 거의 가운데로 간답니다. 저도 해볼건데, 함 해보시고 성공하시길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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