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우체국 다녀오는길에 할머니 한분이 횡단보도옆에서 미나리를 팔고 계셨어요
갈때 뵈니 하나도 못판거 같고 오늘 첨 계시는거 같아서 오는길에 사야지 하면서 유심히 보고 갔어요
뜨레쥬르에서 남편이랑 남동생이랑 같이 먹을라고 빵 3개 사서 왔는데 미나리 사다가보니 할머니 입에 막대 사탕 하나 물려있더군요
식사는 하셨어요? 하니까 대답을 얼버무리시는것이 3시가 넘었는데 출출하실거 같아 제몫의 빵 드리고 왔어요
할머니는 한사코 미안해서 못받는다고 하시는데 너무 소녀 같아서 이뻤어요
제 진심이 그분을 불쾌하게하지나 않았어야할텐데요..
참..본격적인 질문~
이것이 돌미나리인것 같은데 2000원치가 너무 많네요
일단 데쳐서 찬물에 헹궈 건져뒀어요
이거 어떤 양념해먹음 맛있나요?
그냥 소금이랑 국간장하고 들기름으로 미쳐먹나요?
돌미나리는 제가 무쳐먹어본적이 없어서요
좀 알려주세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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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미나리 어떻게 해먹음 맛있나요?
핫코코아 |
조회수 : 819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4-04-23 17: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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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yozy
'04.4.23 6:29 PM초고추장이나, 쌈장에 버무리시면 된답니다.
(조금씩만 만드셔셔 입맛에 맞는걸로....)
생으로 된게 있으시면 돌나물과, 오이, 양파 넣고
물김치 담으셔도 된답니다.2. 핫코코아
'04.4.23 6:34 PM아.. 네~ 맞다 그런게 있었지요~ㅎㅎ
요즘은 기억도 가물가물 알아도 기억이 안나서 못해먹구..
너무 감사해요 ^^
물김치는 재주가 딸려서 안되겠구요
된장에 버무려 먹을께요3. 김혜경
'04.4.23 6:57 PM돌미나리 무치면 맛있죠!!
4. 화이트초콜릿
'04.4.23 7:38 PM부침가루 넣고 오징어 썰어 넣고
부침을 해 드셔도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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