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이슈퍼에서 장을 보고 탄력받았어요 ^0^;;
점심은 훈제연어회를 먹고, 저녁으로
두부바지락국을 먹으려고 두봉지 샀던 바지락을 해감중이었는데
남편이 지나가는 말로, '해물 스파게티'가 먹고 싶다고 하지 않겠어요..?
174센티의 키에 50킬로그램인 남편이 어쩌다 먹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귀가 솔깃~
지난번에 얌에서 다른거 사면서 무료배송금액을 채우려고 샀던 스파게티가
아직 남아 있는 것이 생각이 나서, 여기 키친토크를 뒤져 뒤져.. 찾아냈습니다.
'조개스파게티'가 있더군요.. 집에 있는 재료..(재료가 넘 간단: 마늘, 와인,올리브유,조개)..앗싸~
봉골레 스파게티와 거의 유사한 조리법...넘 간편해서 임산부가 조리하기에도
별 어렵지 않은 레시피!! 진정한 스마트쿠킹~~ 조리시간 15분정도~
남편..평소에 언급하지 않던 '맛있다'는 감상을 여러번 내 뱉으며.. 잘 먹었습니다..
반찬이요? 어제 장볼때 샀던 양상추에, 낮에 훈제연어회 먹을때 만들어둔
사시미간장+레몬즙+연와사비_ 소스를 끼얹어서.. 샐러드라고 우겼지요..
(제가 젤 좋아하는 소스입니다..
일본에 갔을때 첨 먹어본 간장소스 양상추 샐러드..그 이후 광팬입니다..)
흐흐흐.. 면류를 좋아하는 저와 남편인데..
오늘 저녁식사를 마지막으로.. 드뎌 그간 잘 먹었던 스파게티면이 떨어졌습니다..
다시 구해야지요..
마켓 출입이 어려우니 얌에서 다시 주문해 먹으려고
얌에 들어갔습니다. 예전부터 찍어둔 스파게티니(두봉지를 사면 면을 보관할 수 있는 용기를 줘서..--+)를
고르고 배송비도 채울겸, 겸사겸사 쇼핑을 하고 있는데,
엇..
코스트코 같은데서나 파는 것 같았던 냉동새우, 탈각홍합을 팔더라구요..
이제 본론입니다. (서론이 넘 길었어요~)
과연 이것들이 비싼건 아닌지요? 대략 적정 수준이면 사서, 출산 후에도 두고두고 먹을 수 있을 거 같은데
가끔 얌에서 파는 게 터무니없이 비싼 것들이 있어서요..
뉴질랜드 그린 홍합 (자숙, 한쪽 탈각) 800g 9000원 9000원
-> 약 30개 정도라고 함
http://www.yum.co.kr/shop/shop_detail_products.asp?code=A160
냉동 탈각 새우 17000원 0.6kg
->엄지 손가락만큼 굵은것
http://www.yum.co.kr/shop/shop_detail_products.asp?code=A159
의견 부탁드려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얌에서 냉동새우,홍합사려는데..??
헤스티아 |
조회수 : 1,295 |
추천수 : 4
작성일 : 2004-04-05 20: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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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유니
'04.4.5 8:58 PM너무 비싼거 같은데요..
홍합은 코스트코에서 6천 얼마 했던 거 같고..
새우도 코스트코에선 훨씬 큰 게 그 정도 가격이거든요..2. 김혜경
'04.4.5 11:13 PM홍합 너무 비싸네요...
새우도 그렇구요...3. 이영희
'04.4.6 8:03 AM비싸요.."참바다는 약속입니다" 거기 들어가보세요. 새우싸거든요.
4. 헤스티아
'04.4.6 8:48 AM음.. 아무래도 비싼 느낌이 들었는데..정말 비싼거군요..
그냥 10일만 버티면 되니까 스파게티면 주문하지 말고, 버텨야 겠네요...
참바다는 약속입니다_도 함 구경해볼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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