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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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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도 상할수있나요??

| 조회수 : 7,991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4-04-05 02:48:26
그러니까..제가 시집와서 첨으로 김치를 담았는데..양념이 남아서 깍두기도 같이 했거든요?
근데 오늘 먹을려고 뚜껑을 여는데 냄새가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신랑이랑 저랑 하나씩 먹고 바로 뱉어냈어요...뭐가 문젠지 좀 가르켜주세요..흑흑

무우를 좀 작은 깍두기 크기로 썰고 소금에 절였다가 (그냥 가는소금으로) 숨이 좀 죽었을때 양념에 버무렸거든요..양념은 고추가루(국산) + 멸치액젓 (수출용) + 당근 채썬것..이렇게 했어요..
3주전에 담았는데 김치도 괜찮고 깍두기도 잘 먹었거든요 근데 오늘보니 남은깍두기가 상해버렸어요..

제가 그냥 유리병에다 보관했는데 그래서 그런가싶기도하고..아랫부분은 색깔도 선명하고 괜찮은거 같은데 윗부분이 약간 색이 짙어져있고 냄새도 나서 다 버렸어요..피같은 깍두긴데...

그리고 며칠전에 데쳐서 야채박스에 넣어놓은 브로콜리도 오늘보니 상해서 버렸답니다. 브로콜리는 어떻게 보관해야하나요??

또..저희가 유학생이라 고추장이랑 된장 한국서 한꺼번에 많이 가져왔거든요..다 피클먹고 난 유리병에 보관하고 있는데 괜찮을지...얼마전에보니 고추장이 발효했는지 병뚜껑까지 넘쳤더라구여..다 냉장보관했는데도요...반찬통 살려니까 여긴 너무 비싸요...도와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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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황마담
    '04.4.5 9:14 AM

    브로컬리가 많을 때는 데쳐서 냉동고에 보관해두세요.
    먹기전 미리꺼내두시든지, 전자렌지에 돌리던지,
    아님 끓는물에 한번 헹구는 기분으로 데워도..아님 버터두른팬에 살짝 볶아서 드심.........
    글고 고추장이나 된장은 싱거워서 그런거 아닌강??
    고추장담은 병위에 소금을 살짝 뿌려두면 괜찮던데....

  • 2. 이영희
    '04.4.5 9:26 AM

    깍두기도 고추장으로 하세요? 어쩌면 그것이 원인 일지도... 발효된 식품이라 국이나 조림, 그런데 이용하시구 고추가루로 담그세요. 고운소금 보다는(잘못하면 맛이 써요.) 굵은소금으로 절이세요. 글구 고추장,된장에도 굵은 소금 뿌려서 냉장고 뒷편(온도)에 보내시구요. 차암 깍두기 담글때 당근은 넣지마세요. 파,마늘만 넣으시는게 훨씬 맛있어요. 야채 오래 먹으려면 꼭 데친뒤 냉동실로 ......

  • 3. 카페라떼
    '04.4.5 5:42 PM

    글구 깍두기는 새우젖으로 담는게 맛있더라구요
    깍두기 담글땐 고추장 안써요...

  • 4. 헤스티아
    '04.4.6 9:05 AM

    잘 먹던 깍두기가 상하다니.. 시어지면 찌개같은데 넣어 먹곤 하는데.. 냉장보관하면 3주만에 못 먹을 정도로 상하진 않을 텐데..이상하네요.. 저희 집도 깍두기 같은거 담아주시면 한두달 냉장고에 있는 건 기본인데..

    야채 데친건 뭐든 얼려 버리심이 어떠실지...

    고추장 된장도 차라리 얼려두심이 어떠실지..당장 사용할 것만 덜어서 두구요..

  • 5. mooa
    '04.4.7 12:03 AM

    혹시 독일에 있는 냉장고가 문제 있는거 아니유? 울집엔 바깥에 둬도 아무 이상없는디...
    된장 , 고추장에 뽂은 소금 약간 더 뿌리고 ,냉장칸 안쪽으로 쑥 밀어서 저장하고 앞에 글 올린 어떤분이 냉동칸에 넣어라는데 유리병에 담았다면 깨 질수가 있으니께 넣지 말고 , 브로컬리는 살짝 삶아 찢어서 냉동칸에 먹기 좋게 분배하고 ........
    에구 이런데서 만나다니 반갑네 . 이모 홈.p에 들어가서 다시 이바구 나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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