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날에 냉장고가 비좁아서 고추장 통을 뒷베란다 에 문을 좀 열어놓고.내놓았었는데 오늘보니까
.으악..
고추장이 심하게 몸부림을 치고 있는게아니겠어요
순간 고생해서 농사지어서 직접 담궈셔서 큰 김치통에 가득담아주셨던 엄마의 얼굴이 지나가는데 너무 죄송한 생각이 들었어요.
이사실을 아시면 얼마나 서운해 하실까.빨리 고추장을 살려내야 되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도와주세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고추장이 부글부글 끓어요ㅠㅠ
비타민 |
조회수 : 6,779 |
추천수 : 1
작성일 : 2004-03-29 00:18: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영희
'04.3.29 8:21 AM심심하게 담궈졌나봐요. 굵은 소금 듬뿍 올려보세요.짤까봐 걱정되면 냉장고로 넣으시면 괜찮아지구요.(지금 상태 그대로)
2. 다시마
'04.3.29 11:18 AM직접 담근 고추장이 이런 거는 담근 시간과 관계가 있다네요.
조수간만 , 즉 썰물 때 밀물 때, 피해야 할 시간에 담구어서 그렇다는 속설이 있던데
저도 확실한 건 모르겠어요.
저도 장단 콩축제때 집고추장 구입했다가 이런 경험 있어서요.3. 푸른바다
'04.3.29 1:10 PM저도 그런 경험있는대 심심하게 담구어서 그렇다고 하대요 다시 냉장고에 넣으심이
4. 김혜경
'04.3.29 4:11 PM우선 냉장고 안에 넣으셔야겠네요.
5. 마플
'04.3.29 7:13 PM저도 시어머니가 주신 고추장이 밖에다 두면
그렇게 부글부글 끓어 넘치더라구요
그래서 냉장고 제일안쪽에 넣어두고 먹었어요
냉장고 안에두면 넘치진 않더군요6. 비타민
'04.3.30 12:18 AM제질문에 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저는 햇볕을 못봐서 그런줄알고 항아리에옮겨서 유리뚜껑 을 얼른 사와서 볕에다 뒀는데도 또 부글부글 끓더군요
아유 .또옮겨담아서 냉장고에 넣어야겠어요.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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