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독립준비생입니다. 양념준비하고싶어요.
작성일 : 2004-03-22 00:00:43
80808
모름지기 잘 먹어야 생이 행복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자취준비생입니다.
나이는 많은데 계속 하숙을 해서요.
그래서 부엌살림이 가장 걱정이예요.
소금 간장 국간장 고추가루 멸치 다시마 깨소금 고추장
이정도는 알겠는데 업그레이드된 요리를 즐기려면 준비해야할 양념및 소스들이 궁금해요.
혹시 시간이 되신다면 도움주세요~
간단히 구입처도 같이 주시면 더 감사해요~
제가 생각해도 참 에매하고 폭 넓은 걸 여쭤보내요...죄송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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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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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22 12:17 AM
아주 기본적인 것만 준비해두고.. 해먹고 싶은 음식이 생길때 하나씩 마련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음식하기 전에 레시피 점검하면서 필요한거 사시면 될것 같아요
-
'04.3.22 12:42 AM
이거이...쑥스럽지만..
제가 얼마전에...자취생의 생존 리스트라고,,(이름만 거창ㅡ,ㅡ;;)
올린 글이 있거든요,,게시판에서 자취생으로 검색해 보세요^^..
좀 더 업글에이드 버젼의 기본 비품 소스를 몇가지 추천하자면...
양식을 좋아하시는지,,일식을 좋아하시는지..중식을 좋아하시는지..
좋아하는 스타일에 따라서 많이 다르겠죠,,
자유롭고 즐거운 자취계에 입문 하신걸 축하드립니다~
자취생이면,,,식재료는 인근 시장이나 슈퍼,대형 할인매장,백화점에서 구입가능한 재료로만 해도,,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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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22 1:17 AM
저도 자취경력이 좀되서리..^^;;
다양한 쏘스가 있다면 좋겠죠. 하지만, 조리시간이 그리 긴편아닌 자취생이 많은 양념을 지니시면 오래묵힐 위험이 있어요. 그럼 안좋은거 아시죠?
우선은, 여기 게시판속 다양한 기본소스를 만들고 응용하는걸 익히세요.
위의 재료면 충분합니다.
고추장소스, 불고기양념(소고기, 야채류 볶음요리할때 좋아요),데리야끼소스(오뎅,닭고기,야채,볶음국수할때좋아요)등 만들어 써보세요.
구지 새로운 소스를 원하신다면, 두반장,굴소스와 머스터드. 스윗칠리소스를 권해요.
그리 권하진 않지만, 찬밥에 냉장고야채넣고 굴소스에 볶으면 새로운 볶음밥되요.
두반장은 고추장이용한 볶음요리(떡볶기등)할때 넣어보세요. 새로운 매운맛이예요. ^^
머스터드, 스윗칠리소스는 셀러드소스, 튀김류등 두루두루 쓰이구요.
-
'04.3.22 1:43 PM
저도 기본적인것만 준비하고 나머지는 음식할때 사서 하나씩 장만한다에 한표~
않그럼 쓰지도 못하고 소스 버릴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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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22 9:58 PM
자취생생존리스트 ...감사합니다.
으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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