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눈팅만하다 이제서야 인사드리네요. 결혼 3년차(15개월) 주부 시소입니다.
김치먹다보면 김치속이 남잖아요.
저희 부부는 특히 김치속을 싹싹 발라 배추만 먹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 김치는 좀 심하네요.
그동안 안먹고 한쪽으로 밀쳐놓았던것 모아니 한공기는 되네요.
김치통에 보관하지 않고 김치그릇에 두었던 것이라 김치통으로 다시 넣기는 좀 그런데
어떡게 처리하시나요?
김치찌개할때 넣으면 좋은데
제가 솜씨가 없어 김치찌개는 유독 저도 먹기 싫을정도로 맛을 못냅니다. ㅜ.ㅜ
김치속 남은것 고수님들은 어떡하세요?
그냥 김치통 한쪽에 몰아 넣어놓을까요? 질문이 너무 이상하지요?-.ㅜ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김치속 남은것 어떡게 하나요?
siso |
조회수 : 4,562 |
추천수 : 21
작성일 : 2004-03-15 10:46: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새봄
'04.3.15 10:59 AM김치부침개 하시면 됩니다.
부침개라서 별 표시 않나고...알뜰하게 김치 다 먹을수 있고..2. 빈수레
'04.3.15 11:24 AM양파도 채썰어 넣고, 국물도 넣고 달걀도 넣고 참기름도 넣고...김치부침개~~~!!!
3. 미씨
'04.3.15 11:50 AM거기에 바지락살까지 넣으면,,
어제 류시원,정은아 맛대결 보니까,,, 김치부침에 바지락 듬뿍,,,맛나보이던데,,,4. 치즈
'04.3.15 2:01 PM국수에 비벼드셔요.새콤달콤하게 양념 좀 첨가하시구요.
참기름도 한방울 넣어주고요.5. 레나
'04.3.15 5:30 PM침이 꼴깍꼴깍... 집에서 아버지 드시는 거 보니깐 배추쌈싸드실때 쌈장대신
찍어 드시던걸요. 정말 맛나요~~6. 송현주
'04.3.15 11:22 PM핫,,, 저희집도 김치속 남은게 세공기쯤되서 밀페용기에 따로 담아두고
조금아까 까지도 뭘 해먹을까 궁리중이었거든요..
친정엄마가 김치 맛있으리고 무우채를 좀 많이 넣으셨어야 말이죠..
힘들여 채썰어 넣으신건데 매번 먹다먹다 버리기도 죄스럽고...
전 청국장끓일때 넣어야겠다 했는데..
김치속으로 부침개를 부쳐도 맛나다 이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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