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김치...그 비법을 알려주오~~~

| 조회수 : 847 | 추천수 : 5
작성일 : 2004-03-11 21:53:56
이 많은 요리중에 어찌 김치를 찾을수없는지...
김치 다들 얻어먹나요?
그렇담 너무 부럽네요
전 이제부터 제가 해먹어야 되어서요
김치  맛있는김치 비법 알려주실 분 없나요???



                            김치를 넘 좋아하는데 못해서 안타까운 별이~~~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noozer
    '04.3.12 11:07 AM

    그렇죠? 저도 친정서 가져다 먹고 엊그제 김치담가볼려고 검색도 해봤는데 김치담그는법에 대한건 별로 없더라구요. 글을 올렸는데 답해주신분도 한분 계셨습니다.(정말 감사하죠..)
    아무래도 김치담그는 사람이 점점 줄어들고있나봐요.,
    전 나박김치가 쉽고 요즘에 괜챦다하여 날받아 요리책보고 한번해볼려고요.
    이런 답도 못드리면서,,, 우리 한번 김치 담가봅시다.

  • 2. honeymom
    '04.3.12 3:56 PM

    잘은 아니지만 그래도 김치만은 열심히 담아먹고 있어요.
    우리딸이 야채라곤 입에도 안대는데 김치만은 없으면 밥을 안먹는 바람에..
    고수가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1.절이기..
    배추큼직한거 1통에 굵은 소금 1컵 물5-6컵 비율로 준비하셔서 소금물에 배추 푹 담갔다 건져 사이사이 소금 조금씩 더 뿌리면서(줄기 뿌리쪽) 큰볼에 넣으세요. 가끔 위아래를 섞어가며 골고루 절이는데 줄기를 꺽어보아 꺽이지 않고 접힐때 까지 절이래요..전 성질이 급해 거가까지 못 갈때가 많아요.다 절여지면 깨끗이 씻어 물빠지게 받쳐두세요.
    2.속 준비.
    윗글에 있듯이 고추가루를 미리 불리면 좋죠.찹쌀풀 쑤어서 젓갈(전 새우젓이랑 멸치 액젓 같이써요)이랑 섞어 고추가루 불려 놓고(미리 넉넉히 불려 남으면 냉동실에 넣었다가 다음번 김치 담으실때 써요), 파 마늘다지고 무우도 채쳐요.
    3. 속 넣기
    커다란볼에 불린 고추가루,다진마늘 파 무우채 등을 넣고 골고루 섞은후에 배추잎 켜켜에 속을 넣고 잘 싸서 김치통에 차곡 차곡 넣는데 이때 국물이 배추에 스미도록 겉줄기쪽이 밑으로가게 넣는데요.꼭꼭 눌러담고 시래기(겉줄기)등을 위에 덮어 되도록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하는데 시래기 없으면 랩으로 대신하기도 해요.
    4.익히기
    다용도실에 놓고 하루 이틀 취향대로 익혀서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 넣어요.냉장고는 그 안에서도 조금씩 익으니까 감안 하시고 담아서 바로 딤채에 넣어 숙성과정으로 익히기도 하던데..전 그냥 밖에서 익혀서 딤채에 넣고 먹어요.
    하루종일 걸리기때문에 한번 담을때 4-6포기 정도씩 담아서 오래도록 두고 먹죠.
    김장때는 갓,쪽파,생태나굴 등을 더 넣어요.
    여름에는 무우채 안넣고 배추도 포기로 말고 미리 고갱이 잘라내고 가닥가닥 떼어서 담으면 절이기도 쉽고 버무리기도 쉬워요. 먹을때 2-3 가닥씩 가위로 잘라 먹죠.
    제 경험상 절이기만 잘하고 익힐때 조금 신경쓰면 웬만하면 실패는 없어요.
    손은 많이가죠..다듬어 씻고 다지고..설겆이거리도 많이 남고...
    님의 용기가 반갑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5421 현미 곰팡이 인가요? 아자 2024.11.30 2,776 0
45420 굵은소금 어디서 사세요? 1 캔디 2024.09.07 2,294 0
45419 미역국을 자주 먹는데요, 3 후파 2024.08.02 2,653 0
45418 미역국 끓일 때 1 수아맘 2024.05.26 2,970 0
45417 잘려진(?)고기로 수육해도 되나요?? 1 ollen 2024.03.25 2,779 0
45416 메주콩이 또 생겼는데 잎새이는바람 2024.03.17 2,015 0
45415 천지연 갈비집 10분전 2023.10.06 4,676 0
45414 *수박처단* 볶음김치 만들 때 2 동글이 2023.09.27 3,196 0
45413 청귤청을 했어요~ 헤이루 2023.08.30 2,521 0
45412 소고기에 기름이 너무 많은데... 손질하고나면 먹을게 있나 싶을.. 마리 2023.07.31 2,860 0
45411 유통기한 지난 엿기름가루 구름배 2023.03.31 5,763 0
45410 백설탕 1T 스푼과 1t스푼은 각각 몇그람정도 될까요? 1 박병우 2023.02.22 6,419 0
45409 만두속만들때 배추 절이는거와 삶는거 오즈 2023.01.18 3,454 0
45408 백숙(삼계탕)위에 우유막 같은게 생기는게 정상인가요? hera 2022.10.18 3,094 0
45407 닭봉 피.,.ㅠㅠ 1 오예쓰 2022.09.24 3,874 0
45406 간장으로 장아찌 담글 때... 4 oo지니oo 2022.03.27 11,149 0
45405 양념고기할때 재워서 하는게 나아요? 아님 따로 하는게 나아요? 1 금동이네 2022.02.14 10,256 0
45404 락앤락 안의 성애? 왜 생기는 건가요? 너무슬퍼요 2022.01.24 10,494 0
45403 알토란에 이보은의 동치미 해조신 분들 어때요? shu 2022.01.22 10,076 0
45402 생크림 유통기한 어느정도일까요 나약꼬리 2022.01.09 10,614 0
45401 시중에 파는 소스 요리할 때 써야 되는 건가요? 너무슬퍼요 2021.12.29 9,471 0
45400 간장게장 이거 뭔가요 ? 2 letsgo2008 2021.08.11 14,746 0
45399 장아찌가 너무 짠데.. 2 rulralra 2021.06.01 11,561 0
45398 블루베리 쨈 망했나봐요. 2 진호맘 2021.05.21 11,848 0
45397 비오는데 1 비온 2021.05.16 10,786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