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하기 어렵지않은 요리들은 대충 흉내를 내는데
젤 자신없는건 나물입니다.
아무리 정성들여 무쳐도 친정엄마가 해준 나물하고는 비교도 안될만큼 형편없는 맛이지요.
결론은 기본이 안된거죠 ㅎㅎㅎ
콩나물, 시금치나물, 숙주나물, 취나물 등등
몸에 좋다는 나물을 만들고는 싶은데 엄두가 안난답니다. ^^
그래서 그중 쉬운 도라지 나물에 도전하고 싶은데 어떻게하면 맛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얼마전 EBS '최고의 요리비결'에서 나온대로 따라해 봤는데
남편이 한번 먹고 젓가락을 안 대는것 보면 맛없긴했나 봅니다.
선배님들 한 수 가르쳐주십시오.
도라지나물 맛나게 맹그는법을...
*^^*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도라지나물 맛있게 만드는법 갈켜주세요.
행복맘 |
조회수 : 2,292 |
추천수 : 5
작성일 : 2004-03-03 18:17: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영희
'04.3.3 10:22 PM애구 .... 몇스픈 이런식으로는 알려줄수 없구요. 먼저 소금으로 바락바락 주물러서 쓴맛도 빼고 숨도 좀 죽여요. 두가지 방법이 있죠. 볶는것과 무치는것. 볶는건 기름 두르고 도라지랑 마늘 간것 넣어 볶다가 양념 하면되요. 마무리로 참기름을 살짝 둘러주면.....보통 고추가루는 안 넣으는 편이구요. 무치는건 오이랑 궁합이 잘맞으니까 같이무치는데 액젓으로 하니까 더 맛있어요. 전 액젓에 양념재료 를 전부 넣어 고추가루를 좀 불린다음 무치는데 그렇게하면 좀더 양념이 잘 어우러지니까 더좋아요. 도움이 되실런지.....어찌 생각하면 도라지 나물이 더 어려운건데....
2. 김혜경
'04.3.3 11:07 PM리빙노트 검색해보시면 나올텐데...
3. 김흥임
'04.3.4 9:58 AM - 삭제된댓글일단은 원재료가 좋아야 맛이 나더라구요.저 같은 경우 국산 도라지를
직접 사서 껍질을 벗깁니다.그걸 식초와 소금 살짝 희석한물에 몇시간 담궈두면
도라지가 뻣뻣하지않고 부드러워집니다.통도라지 상태로 액적에 고추가루며
양념 불려 자작하니 재워두면 좀 고급스런 찬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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