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저기 오므라이스 나중에 계란으로 밥 쌀때요

| 조회수 : 1,628 | 추천수 : 9
작성일 : 2004-02-27 10:46:22
이거...어떻게 하는거죠...밥은 한공기 밖에 안되는대....계란..넓게 펴서..그 위에 엎고...덮을려고 하면

도저히 안되네요..밥이 많은건지..후라이팬이 작은건지..밥이야 한공기 밖에 안되니..그렇게

많은건..아닌거같구..요리 사이트 암만 둘러봐도 그냥 덮으라는 소리밖에 없네요 고수님들...

노하우가 있으시면..좀 가르쳐 주세요..항상..마지막에 덮지를 못해서..그냥...먹는답니다 ;;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로리아
    '04.2.27 10:52 AM

    그렇게 덮으시면 아마 계속 안될껄요?
    이렇게 하면 됩니다.

    계란을 빈그릇에 잘 푼다.
    달궈진 프라이팬에 꽉 차게, 지단을 붙이듯 얇게 계란을 편다. (하도 오래전에 해봐서
    이때 기름 두르는지 안두르는지 기억 안남. 계란을 쏟아붓고 프라이팬을 불위에서 들어
    계란이 퍼지도록 움직이세요. 그림 되시죠?)
    대충 몽실몽실하게 익었으면 그 위에 오므라이스 밥 한공기를 소복히 놓는다.
    계란으로 밥을 싸듯이 계란을 오므려준다.
    접시를 프라이팬 위에 엎어놓는 모양으로 잡은뒤, 팬을 홱 뒤집으면 접시에 예쁘게 안착.

  • 2. 아라레
    '04.2.27 10:56 AM

    저도 완벽한 성공확륭른 80% 밖에 안돼지만...
    일단 밥 1인분에 달걀 2개는 풀으셔야 해요.
    후라이팬 사이즈는 24cm는 넘는걸로 쓰고 달걀물을 휘익- 넓게 펼쳐서 후라이팬을 돌려준뒤
    (무슨 소린지 아시겠죠? ^^) 반쯤 익었을 때 그 위에 밥을 약간의 반달 내지 초승달 모양으로
    후라이팬 한켠에 놓으세요. 위로 봉분처럼 볼록하게 쌓으시면 대략 낭패...
    그리고 달걀을 덮어서 아무리신뒤 뒤집개로 살살 가장자리를 눌러서 반숙이었던 달걀물을
    지져서 익혀준다는 느낌으로 붙이고 (걍 깡패들이 순진한 애 한넘을 골목 구탱이로
    몰고가서 협박하는 씬을 상상하세요. -_-;;)
    그대로 접시 위에 후라이팬을 탁 놓습니다.

    에고... 글은 무지 기네요. 별거 없는데.

  • 3. 해바라기
    '04.2.27 11:15 AM

    계란을 지단 부치는것 까지는 아시죠
    부칠때 기름 넣고 대충 닦으세요
    넓게 부친계란을 그릇에 반만 걸치시고
    밥을 담고 나머지 계란을 덮으면 반달모양 오믈렛
    밥을 그릇에 먼저 담고 계란 덮고 수저로 가장자리 밥의 가장자리에 살살 넣어주면
    동그란 봉분처럼 생긴 오믈렛 입니다.
    모든지 쉬운것은 없지요 그래도 계속 해보세요
    나의 노하우가 생길때 까지 쭈~욱

  • 4. griffin
    '04.2.27 1:28 PM

    후라이펜에 계란을 얇게 풀어서 굽는다
    -> 불을 끈 다음 그 위에 밥을 담는다
    -> 계란을 밥 위쪽으로 잘 모은다. (덮듯이)
    -> 접시로 후라이팬 위를 덮듯이(접시가 뚜껑처럼 덮히게) 한다음에
    -> 후라이팬과 접시를 뒤집는다. 처음과 반대위치가 되게..
    그럼 접시위에 달걀로 잘~ 덮힌 오므라이스가 잘 올라가있습니다.

  • 5. 나나
    '04.2.27 1:36 PM

    혹시 요새 일본 드라마 '런치의 여왕' 보시나요?
    거기 나오는 식대로 럭비공 모양으로 팬을 두드려서 모양 잡는건..
    연습좀 해야지..제대로 되요..
    보통 오믈렛 종류는 일인분당 계란이 작은거는 3알 정도를 풀어서.우유나 생크린 한 숟갈 넣고,소금간 한걸,체에 곱게 한 번 내린 걸로 지단을 부칩니다.
    정석대로는 지단을 부치는게 아니라.
    사실 먼저 에그 스크램블을 살짝 익을 정도 로만 하던데다..
    계란물 마져 붓고 밥 넣고 팬을 두드려서 럭비공 모양을 잡아 주는 거죠..
    쉽게 만들면 오믈렛 팬에 버터나 식용유 두르고 기름기는 살짝만 있을 정도일 때 얇게 지단 부쳐서 거의 다 익어갈 때 밥을 담고 반달로 접거나요.
    부친 지단이 따뜻할 때 밥공기나 커피잔 같은 모양있는 용기에 담고 그위에 밥을 꼭꼭 눌러 담은뒤,접시를 덮어서 뒤집으면 간단하고 예쁘게 나와요.

  • 6. 소도둑&애기
    '04.2.27 1:47 PM

    얼마전 푸드채널에서 오믈렛 보고 오므라이스에 응용해 봤는데.. 어머! 진짜 돼요..
    위의 나나님 방법이랑 같구요, 포인트는 스크램블처럼 익히는 것과 프라이팬 두드리기!

    프라이팬 두드리기에 대해 설명드릴께요.
    스크램블처럼 젓다가 익힌 지단 가운데에 갸름하고 길게 밥을 올리시구요 불을 아주 약하게 한 상태에서 왼손으로 팬 손잡이 앞쪽을 드세요. 그 상태에서 오른손으로 손잡이 뒷부분을 통통통 쳐주면 팬이 몸쪽으로 조금씩 기울면서 지단과 밥이 몸쪽으로 밀려옵니다.
    담은 밥이 팬 벽쪽으로 오면 팬을 내려놓고 몸쪽 팬 바깥으로 올라온 지단을 밥 위쪽에 덮은 다음 살짝 눌러주세요.
    모양을 얼추 잡은 후에는 넓은 뒤집개 등을 이용해서 아직 접히지 않은 반대쪽 으로 휘리릭 접으면서 뒤집습니다. 그럼 갸름한 오므라이스 완성!!

    이크... 이게 실제로 보고 따라하면 무지 쉬운데 말로 설명을 드리려니 어렵네요^^;;
    변 도움이 안되서 죄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5420 현미 곰팡이 인가요? 아자 2024.11.30 3,214 0
45419 굵은소금 어디서 사세요? 1 캔디 2024.09.07 2,474 0
45418 미역국을 자주 먹는데요, 3 후파 2024.08.02 2,848 0
45417 미역국 끓일 때 1 수아맘 2024.05.26 3,134 0
45416 잘려진(?)고기로 수육해도 되나요?? 1 ollen 2024.03.25 2,928 0
45415 메주콩이 또 생겼는데 잎새이는바람 2024.03.17 2,121 0
45414 천지연 갈비집 10분전 2023.10.06 4,798 0
45413 *수박처단* 볶음김치 만들 때 2 동글이 2023.09.27 3,349 0
45412 청귤청을 했어요~ 헤이루 2023.08.30 2,587 0
45411 소고기에 기름이 너무 많은데... 손질하고나면 먹을게 있나 싶을.. 마리 2023.07.31 2,932 0
45410 유통기한 지난 엿기름가루 구름배 2023.03.31 5,909 0
45409 백설탕 1T 스푼과 1t스푼은 각각 몇그람정도 될까요? 1 박병우 2023.02.22 6,532 0
45408 만두속만들때 배추 절이는거와 삶는거 오즈 2023.01.18 3,526 0
45407 백숙(삼계탕)위에 우유막 같은게 생기는게 정상인가요? hera 2022.10.18 3,184 0
45406 닭봉 피.,.ㅠㅠ 1 오예쓰 2022.09.24 3,961 0
45405 간장으로 장아찌 담글 때... 4 oo지니oo 2022.03.27 11,232 0
45404 양념고기할때 재워서 하는게 나아요? 아님 따로 하는게 나아요? 1 금동이네 2022.02.14 10,322 0
45403 락앤락 안의 성애? 왜 생기는 건가요? 너무슬퍼요 2022.01.24 10,567 0
45402 알토란에 이보은의 동치미 해조신 분들 어때요? shu 2022.01.22 10,149 0
45401 생크림 유통기한 어느정도일까요 나약꼬리 2022.01.09 10,685 0
45400 시중에 파는 소스 요리할 때 써야 되는 건가요? 너무슬퍼요 2021.12.29 9,540 0
45399 간장게장 이거 뭔가요 ? 2 letsgo2008 2021.08.11 14,859 0
45398 장아찌가 너무 짠데.. 2 rulralra 2021.06.01 11,642 0
45397 블루베리 쨈 망했나봐요. 2 진호맘 2021.05.21 11,934 0
45396 비오는데 1 비온 2021.05.16 10,852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