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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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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사탕님!! 꽃빵 급질문이요...

| 조회수 : 853 | 추천수 : 6
작성일 : 2004-02-27 02:18:54
낼 손님 오시는데 꽃빵을 하려고 하거든요..

그런데 레시피 양을 다 2배로 늘려서 해도 괜찮을까요??

아님 2번에 나눠서 해야 할까나??

꼭 알려 주세요...

좋은 레시피 알려 주셔서 감사해요...

그런데 레시피데로 하니까 반죽이 넘넘 질어서 밀가루 2컵 (480ml), 우유 180ml 넣으니까 잘 되더라고요....

저만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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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솜사탕
    '04.2.27 3:02 AM

    휴~ 누가 저 부르면.. 놀래서리.. ^^;;

    샤브여왕님~

    그 반죽이 왜.. 우리 부침개 부치거나 밀가루 반죽할때 그냥 푹푹 뜨잖아요.
    계량 정확히(체에 쳐서 칼로 깍아서..) 하는것이 아니라요..

    그렇게 만들어서 그냥 2컵이라도 약간 위로 올라오게 푹푹 떠서 2컵이에요.
    반죽하면서 넘 질면 또 넣으면 되니까, 별 크게 전 개의치 않았지요. 죄송 죄송.
    만약에 제빵제과하듯이 계량을 한다면 우유양이 적어질꺼에요.
    샤브여왕님 레시피를 앞으로 참고하면 되겠어요. 감사~

    근데, 샤브여왕님은 제빵기가 있으니까 그걸로 반죽하시는거죠? 그러면 하시던대로
    계량 하셔서 하세요.

    손으로 만든다면... 저는 3컵 이상은 반죽하기가 힘들어서 안하거든요.
    제빵기라면 가능하겠죠. 손으로 하시는 분들은 2컵으로 두번 나눠서 반죽하는것이 기운 안빠지고 손 안아프고 훨씬 쉬울꺼에요.(4컵으로 한번에 하는것보다요)

    에고~ 그나저나... 반죽이 질다면... 그거 어떻게 수정할까요?
    가서 (수정)이라고 하고 코멘트 달아놔야겠어요. 고맙습니다.

    손님 잘 치루세요!!! 아자아자아자!! *^^*

  • 2. 샤브 여왕
    '04.2.27 4:43 AM

    빠른 답변 감사드려요..

    한번 손으로 반죽했다가 담날 팔 진짜 빠지는 줄 알았어요....그래서 그 담부턴 제빵기에 하거든요...

    양을 다 2배로 늘려서 제빵기에 해 볼께요....그런데 실패하면 우짤까나...

    그리고 레시피는 미국 계량컵 기준 밀가루 2컵, 우유 180ml로 고치시면 맛나게 될 거예요..
    한번 대실패를 하고는 제가 다시 계량한 거 거든요....

    반죽에 설탕이 안들어가니까 나중에 기름이랑 설탕 솔솔 뿌릴때 넉넉히!! 뿌려야 맛나고요...
    아님 맛이 넘 심심하더라고요...

  • 3. 무우꽃
    '04.2.27 5:12 AM

    엠파쑤에서 꽃빵으로 찾았슈
    꽃빵을 찾는데 웬 부추잡채가 꼭 따라 나온댜?
    http://myhome.hanafos.com/~dimanche/food/꽃빵.htm

  • 4. 솜사탕
    '04.2.27 5:18 AM

    ㅎㅎ 무우꽃님, 감사해요.
    근데, 물보다는 우유로 해야지 하얗게 예쁘게 나오거든요. 꽃빵도 그렇고 찐빵종류..
    우유를 써야 색이 잘 나와요. 물로 하면.. 누렇게 색이 바래서 별로이지요.

  • 5. 초롱
    '04.2.27 9:31 AM

    솜사탕님 글을 보면 쉽게 만들수 있을것 같아 두어번 해 보았는데요///
    북창동에서 사온 꽃빵이 아니라 옥수수빵 찐것처럼 노랗고 많이 안 부풀고...
    우유로 했는데 무엇이 잘못된건지 원.
    드라이 이스트가 안 좋은가?
    모양도 제대로 잡지 못해 아이랑 생쑈를 했습니다.
    오늘 집에 오는 아이에게 북창동 들러 꽃빵이랑 짜사이 사오라 일렀답니다.
    성공도 못해보고 두손들긴 싫은뎅.....
    그리고 솜사탕님 늘 생각하는건데 대단하세요!!!!! 요리재능이요.

  • 6. 초롱
    '04.2.27 9:36 AM

    꽃빵레시피 올리셨을때 중국싸이트 것보다 솜사탕님이 만든게 훠얼씬
    예쁘고 맛있어 보였답니다....
    그렇게만 만들수 있다면 절대 사먹지 않을 자신있습니다.

  • 7. 은행나무
    '04.2.27 10:40 AM

    초롱님.발효과정에 문제가 있었던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1차발효하시고 분할하고 벤치타임 15분하고 다시 가스빼고 발효(이과정을 빼먹고 가면
    노랗고 단단한 빵이 되지요) .솔직히 사먹기엔 아깝지요.한번만 성공하면...
    맛있는 꽃빵드세요

  • 8. 솜사탕
    '04.2.27 2:04 PM

    초롱님~ 은행나무님 말씀처럼 발효가 잘 안되었던것 같아요.
    근데, 이상하네요. 전 그냥 빈 오븐에 넣어두거든요. 그래도 어느정도 잘 부풀던데..
    하긴.. 여긴 부엌이 완전 사무실 부엌마냥 쪼끔해서... 더운(?) 편이에요.

    오븐 있으면 한 40도로 맞춰놓고 넣어보세요. 오븐 없으면 사람들 얘기로는 전기밥통 보온으로 해놓고 그릇을 올려놓으면 좋다고 하던데요...

    에고... 제가 운이 좋은가 보네요.. 무슨 재능이겠어요. ^^;;

    아~ 또 한가지.. 우유 온도가 너무 높았을수도 있어요. 그러면 이스트가 죽어버리거든요. 우유를 렌지에 한 1분 데우면(렌지마다 파워가 틀리니 조심!) 유리컵을 겉으로 손으로 감쌌을때 뜨겁지 않고 따뜻해야 해요. 왜.. 아가 우유 타준다고 생각해 보세요...
    손가락을 넣어봐서 뜨겁지 않을 정도.. 하지만 충분히 따뜻할때 이스트 넣으시면 되요.
    이스트가 활성되는지 알아보시려면 설탕을 한티스푼 넣어보세요. 한 2-3분 지나면
    부글부글 거품이 나오면 이스트에는 문제가 없어요.

    ㅎㅎ 모양잡는건... 아마 익숙하지 않아서 그러셨을꺼에요.
    그냥 칼국수 만들듯이.. 밀대로 편하게(?) 밀어서 기름 살짝 바르고 설탕 솔솔 뿌려서
    계란말이 말듯이 넙적하고 돌돌 말아 3-4센티 정도 간격으로 뚝뚝 짤라서
    붙여 주시면 되는걸요. 젓가락으로 가운데 한번만 눌러줘도 되고..
    그냥 두개 맞붙일때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서 사정없이 누르고 양쪽으로 잡아당기면 되요.

    제가 한국가게 되면.. 혹시 그때까지도 잘 안되시면.. 꼭 한번 뵈요. ^^;;

  • 9. 초롱
    '04.2.27 5:05 PM

    하이고,, 솜사탕님 감사해요.
    첫번째 실패하고 두번째는 신데렐라 계모(?)처럼 오늘 꽃빵을 만들어놓아라 하고 딸에게
    과제를 주고 나왔는데 ㅎㅎㅎ 지점토 모양으로 만지작거려 장미꽃같이 쪼부러든 노란 빵이었더이다. 꽃빵이면 꽃빵. 반찬이면 반찬. 자신있는 종목을 부여해주려던 꿈은 사라지고...
    도전은 계속되어야겠죠!!!!!!
    뽀얗고 야들야들한 맛있는 꽃빵을 만들게되면 꼭 알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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