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집들이 메뉴가.. 소불고기인데..
드뎌 주메뉴를 선정했답니다.
주메뉴
- 소고기불고기 ( 작은 아버님이 갈비집을 하셔서 보내주신다고 해서.. ^^;;) + 파절이
- 된장찌개(버섯, 호박이용할 예정)
- 떡잡채
- 꿀절인 수삼(이거 여기서 보건데..어느분껀지.. ㅎㅎ)
- 망고드레싱&코브샐러드(칭쉬에서 본거..)
- 봄동무침 ( 달래도 무쳐볼까 생각중인데....)
이렇거든요..
좀 부족한가요?
많이 해도.. 남으면 골치아프고요.. 돈도 많이 들구요..ㅎㅎㅎ
뭔가 적당한 메뉴 있음 추천해주시고요..
어울리지 않는 메뉴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ㅎㅎㅎ

1. 왠지
'04.2.22 12:18 AM남편직장 상사나 동료라면 좀더 신경쓰셔야 할듯함니다.
메뉴가 추가되어야 할것같아요.ㅎㅎ
검색해보시면 많이 적당한 요리가 많이 올라와 있답니다.2. 깜찌기 펭
'04.2.22 12:20 AM메뉴 좋은데요~ ^^
봄동무침과 코브셀러드는 생야채 셀러드가 중복되지만, 양념이 확연히 다르니 괜찮을것 같은데, 다른분 보시긴 어떠실지..
쉽게 집어먹기 쉬운 요리 한개쯤 추가해도 좋지 않을까요?
예를들면..
전 ; 파전(썰어서 내면되죠), 오징어전도 쉽고 맛나요,
새우 or 오징어튀김 ; 이건 번거로우면 냉동식품사서 튀겨내시면 되요.
일밥에 나온 마요네즈+설탕+과일 범벅도 좋고..
스윗칠리소스에 버무리거나 함꼐 내셔도 좋겠죠? ^^
굴 or 조개류 ; 굴한접시 초장과 곁들여 냄. 혹은 칭쉬네 나온 조개볶음도 좋겠구요.
저는 집들이때마다 홍합한봉지(2000원상당) 뒀다 음식부족하면 끓여내요.
불고기가 있으니 야채만 푸짐하게 내시면 상이 푸짐하겠어요.
손님모시고 고기구을때 저는 새우랑 버섯좀 푸짐하게 준비해서 함께 구워드려요.
그러니 상도 폼나보이고 반응도 좋았어요.
새우는 비싼큰 새우말고 크기 10센티쯤되는 냉동새우였어요.
손님맞이 보통일 아닐텐데 수고하세요~ ^^*3. 깜찌기 펭
'04.2.22 12:24 AM전류는 당일 만들지 마시고, 전날만들었다 데워서 내면 편해요.
참,, 손님중 이거 어찌만들어요? 소스 진짜 만든거예요? 라고 종종 묻더라구요.
그때~ ㅋㅋㅋ
직접 만드신거면 자랑하시구, 만약 사신거면 슬쩌~기 웃고 넘기세요.
남편에게도 끝까지 비밀을 유지하신다면 님의 솜씨는 널리 자랑될것입니당..ㅋㅋㅋ4. 아니카
'04.2.22 12:42 AM좀 빈약해보여요(죄송^^)
생선회 하나를 추가하고 된장찌개 대신 매운탕을 하시던가,
생선회가 부담되시면 해물 종류로
일밥의 새우구이?(핫소스 들어가는)나 석화 정도라도 올리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남자분들이 떡잡채를 좋아하실지도 걱정되구요...5. 그래요
'04.2.22 4:03 AM손님초대용으로는 좀 빈약해 보이네요 불고기와 된장찌개가 있으니 해물요리 추가하면 어떨까요 회를 준비하거나 해물잡채 또는 매콤한 낙지볶음도 좋을 것같아요 그리고 음식은 조금 남는다 싶을 정도로 넉넉히 준비하시고요 수고하세요
6. 이영희
'04.2.22 11:06 AM남자분들만 오신다고 하셨죠. 떡잡채는 빼세요. 생각보다 안 팔려요. 수삼은 후식으로 내실꺼죠? 그러면 주메뉴 가 없어보이잖아요.집에서 먹는것 보다는 차린듯해야하니까 새우랑 해물,죽순등등을 넣어 굴소스로 휘리릭,,,,회는 돈이 많이드니까 ....전 만들기 힘들면 해물땡 사다가 계란 씌워서 붙이구 호박 두개 정도 하면 보기 좋아요. 불고기랑 전...음식에는 마요네즈를 이용한 멕시칸 샐러드가 더 어울려요. 생각보다 갖가지 야채 푸짐해보이구 잘팔리더군요.
7. 두사니
'04.2.22 11:08 AMㅠ.ㅠ
저도 좀 부족하다 싶긴 해요.. ㅎㅎ
근데 떡잡채가 좀 그렇지요? 나이드신 남자분들이 드시기에..
우리 신랑이 하도 이걸 하라고 해서..(뭣도 모르면서.. !!)
님들 의견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해물을 추가해봐야겠네요..흐흐흐8. 두사니
'04.2.22 11:14 AM수삼은 후식에 내야 하나요? ^^;;
9. 이영희
'04.2.22 11:22 AM밥 끝난뒤 후식낼때 과일이랑 차내면서 수삼 내놓면 후식의 업그레이드 지만 하나씩 다 맛 본다고 먹으니까 열개 이상 하셔야해요. 금액이 부담스러우면 과감이 없애도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