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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다음주에 손님이 오는데.. ㅠ.ㅠ

| 조회수 : 821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02-21 00:31:48
결혼후 몇번의 집들이를 했지만..그다지 만족스럽지가 않아... 이제는 겁이나네요..

첫번째 집들이는
처음이라 재료비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문제였고

두번째 집들이는
음식메뉴 선정이 잘못되었고, 또 맛이 별루 였어요..

이번이 세번째인데요..
뭘 해야할까요?

혼자서 해야하고..

한 10명이 조금 넘을거 같구요..

대략 30대 후반 40대 초반 분들의 남편 직장 동료상사분들인데....

아우..

올 봄에 맞는 적당한 메뉴 있음..좀 알려 주세요..

ㅠ.ㅠ
* 김혜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2-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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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영희
    '04.2.21 1:03 PM

    힘드셨죠. 리플이 안 붙는건 막막한 질문 만큼 무얼 잘하실지 ,가격은 얼마로 치르실지 이쪽도 감이 안 잡히는거예요. 전 요리라 부를수 있는것으로 3개쯤 잡아요. 그다음 그음식과 어울릴 국을 정하구요. 그외 두가지쯤 독특한걸 못먹는 사람위해 한국적 음식을 넣어요. 그러면 칭찬 받는건 쉽죠. 다시 연구하셔서 메뉴 올려 보세요. 그러면 그음식 에 대해 토론의 장이열릴꺼예요.

  • 2. 두사니
    '04.2.21 6:22 PM

    감사합니다.. ^^;;
    저도 아직 연구중이라..(????)

    그럼..연구 끝나는데로 올릴께여.. 흐흐흐 ㅠ.ㅠ

  • 3. 두혜맘
    '04.2.21 9:14 PM

    어제 생일초대를 했습니다. 저도 82쿡에서 여러 레시피의 도움을 받았어 무사히 치렸습니다. 도움 주신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소머즈님, 치즈님, moon님)
    제가 한 내용을 한번 참고해보세요..

    먼저 메인메뉴로 보쌈(무생채,김치)과 moon님의 회무침과 날치알쌈으로 선택했고
    전채로 아채샐러드(키위,파인애플드레싱), 소머즈님의 닭냉채
    곁들이 음식으로 전(새송이, 완자), 탕평채(나물님 버젼), 생합탕을 놓았습니다.
    반찬으로 우럭찜, 게장, 오이소박이, 물김치, 겉절이, 우럭탕(회뜨고 남은것)을 놓았습니다.
    그리고 후식으로 과일과 과일타르트, 치즈님의 사과콤포트를 내놓았습니다.
    준비는 메뉴를 짠다음 먼저구입해도 되는 것과 직전에 구입해야하는 것을 구분해서 구입하고
    미리준비해놓을 수 있는 음식(전, 무생채, 오이소박이, 물김치, 냉채용 닭고기, 느타리버섯, 지단, 사과콤포트, 타르트등)은 전날 준비해 놓고 다음날 보쌈등의 음식을 준비하였습니다. 제가 직장에 다니는 관계로 전날은 저녁밖에 시간이 없었고 당일에는 12시 부터 준비했습니다.
    셋팅할 음식과 셋팅후에 내놓을 음식 순서를 적어서 냉장고에 붙혀 놓고 했습니다.^^
    오이소박이, 물김치, 겉절이는 시어머님께서 준비해 주셨고, 게장은 샀습니다.
    되도록이면 손이 많이 안가는 음식으로 하려고 머리를 굴렸지만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더군요
    참깨소스는 파는곳이 없어서(인터넷으로 구매하기에는 너무 늦어서) 전날 만들어두고 했는데
    괜찮았습니다.
    미리 계획 세우고 잘 준비한다고 했는데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전체 준비해야하는 품목을 날짜별 구입계획을 세우고, 요리별 준비일자도 계획해서 했습니다)
    탕평채는 생각보다 손이 많이가는 음식이었습니다. 그냥 묵에 양념간장을 뿌려내는 약식으로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우럭찜은 맛있는 음식이었지만 게장이 있으므로 없어도 되는 메뉴였고요... 봄이 가까운데 달래전으로 완자를 대신하고 생합탕이나 매운탕대신에 냉이국을 삼삼하게 끓여서 대신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혼자서 준비하신다면 정말 힘드실 거예요 저는 지금 온몸이 두드려 맞은 사람처럼 삐그덕 거립니다. 이번 준비는 모두 14분이 드셨습니다. 비용은 좀 많이 들었지요... (약 40만정도) 그래도 모두들 잘 먹었다고 (거의 남은 음식이 없었습니다)하셔서 보람있었습니다...^^
    참 보쌈을 하실때 고기를 넣고 약간 익었을때 수삼(없으면 인삼) 반뿌리 정도 넣어 보세요..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를 없애 줍니다...
    잘 준비하셔서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 4. 두사니
    '04.2.21 10:52 PM

    ㅠ.ㅠ
    저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메뉴네요..
    직장다니시면서..우찌 이런 음식을 ...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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