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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두가지 있어요 - 차우판 누들 & 굴떡국

| 조회수 : 1,163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4-02-11 11:13:50
질문이 두 개 있는데요..

제가 잘 가는 미시 유에스에이 사이트에 비프차우판 이라는 요리가 나와서 그러는데요...

국수 빼고는 다 구할 수 있는 재료인데 도대체 차우판이라는 국수가 뭔가 해서요...
미국엔 흔한 재료 같던데..  한국서 해 볼려면 어디서 살 수 있나요?  
아님 대체 재료를 뭘 써야 비슷한 맛이 날지요?  (먹어봐야 맛을 알지~~)

또, 두 번째 질문...

굴 떡국 내지는 굴 만두국이 맛있단 말을 들었는데
그거 하려면 어떻게 해요?

도대체 이북엄마와 충북 아부지 밑에서 자란 저로서는 어디서도 먹어보지
못해서요...  떡만두국은 양지머리 국물로 만든것만 먹고 자랐어요..

근데 굴이 들어가도 맛날 것 같아서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영이
    '04.2.11 1:18 PM

    전 떡국이나 만두국에 굴을 넣어 먹기도 하는데요..
    육수로 양지머리 육수가 아니고 칭.쉬.의 저자이신 김해경샘(편이상 샘이라 칭하겠습니다..
    뭐라 호칭을 달아야 할지)의 멸치 및 다시다 육수로 하기도 합니다.

    여기에 떡이나 만두를 넣고 끓이다가 굴을 넣습니다. 1인분 기준으로 한 4-5개 정도요.
    설마 굴 만두국이 만두속에 굴을 넣은 것은 아니겠죠(만두속에 굴이라...발라당 ..호호호)

    근데 이것도 좋던걸요.. 김가루 위에 뿌리고 파썬것 올리고, 붉은 실고추 있음 두서너개 놓고요. 호호호

  • 2. 솜사탕
    '04.2.11 1:46 PM

    한국에 계신데, 미시유에스에이 가실수 있나요? 회원이 아니라도 음식 사이트는 볼수 있나요? 차우푼 이라는 국수는 넓적한 쌀국수에요. 넓이 한 3센티 정도로 잘라서 써요.
    원래는 보자기처럼 판때기로 만들어서 돌돌 말아 나오면(생국수) 잘라서 국물에 넣어 먹기도 하고 볶아 먹기도 하지요. 한국에서 구하실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중국상 가셔서 차우푼이라는 국수 있냐구 물어보세요.

  • 3. 재영맘
    '04.2.11 5:04 PM

    로로빈님도 차우판이 궁금하셨나보네요.
    저두 미시 유에스에이 자주 들여다 보고든요.
    이곳에서는 차우판을 구하기 힘들테니,양장피는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맛이 궁금하더라구요

  • 4. 로로빈
    '04.2.12 12:17 AM

    미시 유에스에이 닷 컴,, 회원가입하면 준회원은 되요.

    그러면 cooking 에 대한 글들은 열람할 수 있어요.

    하지만 글을 올릴 수는 없더군요.

    그냥 눈요기로 가끔 가요.

  • 5. 솜사탕
    '04.2.12 4:58 AM

    회원가입 기준이.. 기혼에 미국 사는 사람. 또는 미국에 6개월 이내로 올 사람 이라고 되어 있어서요.. 전 그냥 거기서 발길 돌렸는데.. ㅠ.ㅠ
    미혼이라도 준회원은 될까요???

    양장피로 하시면 비슷할지 잘 모르겠네요. 차라리 최대로 넓적한 타이 쌀국수를 구하세요. 떡국떡으로 만드시는것이 양장피로 하는것보단 차라리 더 나을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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