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탕수육 할 때 튀김을 바삭하게 하는 법이 있을까요?

| 조회수 : 2,071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4-02-02 13:27:32
안녕하세요..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새댁입니당..^^*

집에서 요리책을 보고 탕수육이란 걸 해 봤는데요,
튀김옷이 중국집에서 먹는 것만큼 바삭하게 되지가 않네요..

녹말가루를 불려 녹말앙금에 계란 하나를 넣고 섞은 다음에
돼지고기를 넣고 튀겼었어요.

기름도 충분히 가열한 다음에 넣었었는데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분들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러브체인
    '04.2.2 1:48 PM

    두번 튀기셨죠?
    한번 튀긴후에 망에 담아서 탁탁 쳐주어 여분의 수분을 제거해주어야 한다고 요리프로에서 보았네요..
    그 다음에 다시 기름의 온도를 높이고 한번 튀겼던 애덜을 단체로 (처음엔 조금씩 넣죠) 넣어서 한참 튀겨주셔야 해요.. 생각보다 오래 튀겨도 타거나 하지 않더군요..색이 중간갈색까지 튀기면 파는 탕수육고기보다 더 바삭하고 맛도 좋답니다.
    아흑..말하고 보니 또 입에 침이..^^

  • 2. 카페라떼
    '04.2.2 3:29 PM

    럽첸님 허니님께 탕슉 비결좀 알아내서
    저희들좀 갈켜주세용...
    럽첸님 허니님이 탕슉을 아주 잘하시는 걸로 알고 있는뎅..^^

  • 3. 나나
    '04.2.2 4:43 PM

    두번 튀기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튀기는 데도,,청각을 이용한 방법을 동원해 보세요,,
    튀김요리하면,,왜..맛있는 소리가 나죠,..
    탕수육 고기나 일반적인 중식요리에서 바삭하게 튀겨내는 육류의 경우,,
    이 맛있는 소리가 거의 없어질 때 건져 냈다가 다시 한번 챠르르 소리내서 튀기고,,
    재빨리 체에 건져낸 체로 국자같은 걸로 기름을 두드려서 기름은 빼주고.
    수분은 날려 줍니다.
    만약 튀기는 중간에 고기들이 모두 엉겨서 튀겨진다해도..
    뜨거울 때 체에서 국자로 툭툭 쳐 주면 떨어져요.
    요리할때 음식에서 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도 좋은 비법이예요.^^
    그리고 튀겼을 때 고기를 만져 봐서 약간 단단한 정도로 튀겨야 소스를 얹어도 고기가 바삭해요,튀김옷은 옥수수전분으로 하면 구수한 맛도 더 나고 색도 노르스름하니 맛나 보여요,
    탕수 소스 같이 달콤한 소스가 들어가는 요리에는 튀김옷을 고구마전분으로 하셔도 좋구요.
    그리고 계란은 흰자만 넣는것도 방법이구요.

  • 4. 고소미
    '04.2.3 1:17 AM

    저도 나나님 말씀에 공감하구요, 무엇보다도 복합전분은 일반 감자전분보다 덜 바삭합니다. 대부분 가게에는 복합전분을 팔거든요. 꼭 감자 전분으로 해보시구요, 계란도 흰자만 넣으시되 그것도 너무 많이 넣으면 기포가 많이생기니까 적당히 넣으시구요, 한번 튀긴후 국자로 탁탁칠때 기름에 떡지는것 같지만 다시한번 튀기면 굉장히 바삭해진답니다. 그리고 두번 튀기실 경우는 드시기 바로 전에 튀기셔야돼요. 아니면 바삭하다 못해 너무 딱딱해 진답니다.

  • 5. 로로빈
    '04.2.3 3:17 PM

    전분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100퍼센트 감자녹말을 구해서 해 보세요.
    오히려 어떨 땐 너무 단단해져 탈이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5421 현미 곰팡이 인가요? 아자 2024.11.30 2,771 0
45420 굵은소금 어디서 사세요? 1 캔디 2024.09.07 2,291 0
45419 미역국을 자주 먹는데요, 3 후파 2024.08.02 2,649 0
45418 미역국 끓일 때 1 수아맘 2024.05.26 2,964 0
45417 잘려진(?)고기로 수육해도 되나요?? 1 ollen 2024.03.25 2,778 0
45416 메주콩이 또 생겼는데 잎새이는바람 2024.03.17 2,013 0
45415 천지연 갈비집 10분전 2023.10.06 4,674 0
45414 *수박처단* 볶음김치 만들 때 2 동글이 2023.09.27 3,193 0
45413 청귤청을 했어요~ 헤이루 2023.08.30 2,521 0
45412 소고기에 기름이 너무 많은데... 손질하고나면 먹을게 있나 싶을.. 마리 2023.07.31 2,859 0
45411 유통기한 지난 엿기름가루 구름배 2023.03.31 5,760 0
45410 백설탕 1T 스푼과 1t스푼은 각각 몇그람정도 될까요? 1 박병우 2023.02.22 6,419 0
45409 만두속만들때 배추 절이는거와 삶는거 오즈 2023.01.18 3,454 0
45408 백숙(삼계탕)위에 우유막 같은게 생기는게 정상인가요? hera 2022.10.18 3,094 0
45407 닭봉 피.,.ㅠㅠ 1 오예쓰 2022.09.24 3,874 0
45406 간장으로 장아찌 담글 때... 4 oo지니oo 2022.03.27 11,149 0
45405 양념고기할때 재워서 하는게 나아요? 아님 따로 하는게 나아요? 1 금동이네 2022.02.14 10,255 0
45404 락앤락 안의 성애? 왜 생기는 건가요? 너무슬퍼요 2022.01.24 10,492 0
45403 알토란에 이보은의 동치미 해조신 분들 어때요? shu 2022.01.22 10,075 0
45402 생크림 유통기한 어느정도일까요 나약꼬리 2022.01.09 10,613 0
45401 시중에 파는 소스 요리할 때 써야 되는 건가요? 너무슬퍼요 2021.12.29 9,471 0
45400 간장게장 이거 뭔가요 ? 2 letsgo2008 2021.08.11 14,746 0
45399 장아찌가 너무 짠데.. 2 rulralra 2021.06.01 11,561 0
45398 블루베리 쨈 망했나봐요. 2 진호맘 2021.05.21 11,846 0
45397 비오는데 1 비온 2021.05.16 10,786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