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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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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고추장..맛간장

| 조회수 : 1,924 | 추천수 : 19
작성일 : 2004-01-30 16:02:17
한달후 미국으로 일년간 가게 될 예정입니다. 전에도 한번 글을 올려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요...
얼마전 시판된장 맛있는 거를 묻는 질문이 있어서요..저도 궁금했는데 새로운 상표 알게되어 고마왔습니다. 그런데 고추장은 어떤지요...수퍼에 가면 많긴 한데 사먹어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맛간장은 방배동 선생님 레서피로 만들어먹었는데요 시판 맛간장도 괜찮은지요...아니면 만들어서 가져가야 할 거 같은데 저희 어머님 말씀으론 집에서 만든 된장 고추장 간장은 가면서 비행기내에거 끓어 넘치는수가 있다더군요. 혹시 잘 아시는분 계신지요...가서 사먹는 방법도 있지만 이왕이면 준비해서 가져가려고 하니 준비할게 한두가지가 아니군요...경험 있으신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riffin
    '04.1.30 4:11 PM

    집에서 만든 고추장은 좀 따뜻하면 부글부글 올라와요.
    (된장은 짜서 그런지 그런 형상이 별로 없던데..)
    큰 우체국 가면 포장 코너가 있거든요. 거기 가서 쇠철통(?) 사서 거기가 간장이랑 된장 넣은 다음에
    스카치테이프 칭칭 감아서 가져 가세요.
    철통(?) 젖갈 박스크기만한것두 있구 그거 반만한것두 있어요.
    아님 거기에 양념류 가져가서 포장 해달라고 하면 새지 않게 포장 잘 해줘요..

    진간장은 웬만한 슈퍼 -중국음식 재료나 일식 재료 파는 슈퍼-가면 살 수 있구요.
    일본 기꼬망 간장이 젤 많은 듯..

    국간장은 사서 먹는게 확실히 별로라서 전 국간장이랑 된장은 집에 것으로 가져갔어요.
    (국간장은 생수병 깨끗이 말려서 거기다 넣구.. 잘~ 봉해서 쇠철통에 넣은 다음에
    이민백에 넣어서 가져갔어요. 무사했음 . 기내에는 들고 들어가지 마세요. 은근히 냄새 많이 나요.)

  • 2. 가을소풍
    '04.1.30 7:09 PM

    저도 외국에 있는데 첨 나갈때는 모든 걸 집에껄로 가져 가야겠다는 맘뿐이었어요.
    근데 살다보니 현지에서 구입 가능한 것은 쬐끔 비싸더라도 현지에서 사는 게 더 낫더라구요.
    미국이라카믄 한국 물건도 별로 비싸지 않던데요.
    그러니 진간장,고추장,된장,국간장 중에 진간장, 고추장, 된장은 그냥 현지에서 사서 드시고요
    국간장만 가져 가세요.
    꼭 가져 가셔야 된다고 해서 들고 가셔도 비행기에서는 끓어오르지 않습니다.
    화물칸이 얼마나 추운데요.
    아마 배로 보내는 이사짐을 말씀하시는 듯 싶네요.
    배로 보내면 된장 고추장 다 터집니다. 더구나 미국은 시일이 오래 걸리니까요.

  • 3. 윤서맘
    '04.1.31 8:38 AM

    저도 미국에 처음 올때 친정엄마가 이것저것 다 챙겨 주셨는데요. 고추장은 크린백에 넣어 당시 유행하던 젤리통(뚜껑이 노란 프라스티통)에 넣어왔는데 꽉 담지 마시고 8부정도만 담아서 가져왔구요. 국간장은 페트병에 넣어서 입구를 랩으로 잘 싸고 푝푝이에 감아서 가져왔어요(쇠철통은 무거워서)

    처음에 엄마가 이것저것 챙겨줄때는 귀찮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해서 많이 거절을 했지요. 근데 와서보면 다 아쉬워요. 한국에서 돈쓸때는 아까운줄 모르다가 달러쓸때는 1달러도 크게 느껴지거든요. 그러니까 최대한 많이 가져오세요.

    저도 한국에 갈일있으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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