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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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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한봉지?

| 조회수 : 2,235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4-01-28 02:17:29
북창동에 나갔다가 고수가 있길래 한봉지 샀는데요..

이것을 어디에 어떻게 넣어 먹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그리구 보관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잘라서 냉동보관했다가 사용해도 될까요?

요리법이나 보관방법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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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글렛
    '04.1.28 3:51 AM

    저 고수 너무 좋아해요. 고수를 구할 수 있을 경우엔. 양상추, 토마토, 얇은 햄, 고수 잎 뜯어 듬성듬성 잘라 샐러드를 만들어요. 오일과 식초를 휙 뿌리고 소금과 흰 후주도 조금 넣고. 마구 섞어서, 얹어 먹어요. 저는 고수 잎만 아니라 줄기까지 다 썰어 넣어요. 너무 아까워서.

    태국 인스탄트 라면 (똠양꿍 맛이든, 뭐든) 끓여서 고수 듬뿍 얹어 먹어도 맛있는데. 태국 라면 어디서 구할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 2. kate
    '04.1.28 3:57 AM

    모든 허브는 잘라서 냉동보관 가능하답니다. 그리고 고수는 태국 음식에는 다 어울리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특히 카레 만들 때 제일 나중에 솔솔 뿌려주면 업그레이드된 카레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단 너무 많이 뿌리면 향이 지나치게 강할 수 있어요.

  • 3. 복주아
    '04.1.28 9:06 AM

    고수.. 혹시 이파리가 당근 이파리 같이 생긴건가요?
    파주 사람들은 김치를 할때 이 고수를 반드시 넣고 합니다.
    김치 담글때 보통 파나 마늘이 들어 가듯이 이 고수를 넣는데
    저는 그 특이한 향때문에 못먹겠던데요?
    고수 겉절이도 하고.....
    고수... 비록 먹지는 못하지만 옛생각이 나는 음식이라서
    눈에 번쩍 들어오고.. 가슴이 따듯해져 오네요.^*^

  • 4. 강은정
    '04.1.28 9:42 AM

    월남 쌀국수위에 ,,,국물에 적셔서 먹으면..정말 짱입니다요..
    전..쌀국수에 중독되었는데. 그게 바로 고수에 중독된거라네요...

    쌀국수만드는 법은 지금 생각이 안나네요...^^죄송...
    근데. 한봉지에 얼마주고 사셨나요?
    저도 사구 싶어요....

  • 5. Fermata
    '04.1.28 9:49 AM

    고수랑 고소랑 같은건가요? 아주 작은 잎들이 총총 달리고.. 빈대 냄새 --; 같이 꼬롬한 냄새 나는거..

    만약 같은거라면 어디서 구입할 수 있나요?

    그리구 다른거라면.. 고소는 어디서 구입할 수 있나요..
    경상도에선 가끔 시장에서 팔았는데
    서울 오니 절대 없네요.. --;

  • 6. 빽곰사랑
    '04.1.28 10:19 AM

    저 할머니댁이 파주인데..김장할때 고수 넣고 해요...어떻게 넣게 된건 잘 모르겠는데...

    어렸을때부터 먹고 자라서 그런지..고수 넣은 김치가 좋더라구요...

    그 특유냄새때문에...좀 꺼려하시는 분들 계신데....김치가 익은 후에는 고수 냄새가..중화되는것 같더라구요..

    하여튼 전 고수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 7. 크리스
    '04.1.28 12:29 PM

    저도...있다면 샐러드와 인스턴트 쌀국수, 비빔 쌀국수에 넣어 먹겠어요.
    그리고...드레싱...레시피입니다...

    http://www.purplepops.com/bbs/zboard.php?id=diningjournal&no=92

  • 8. 사과한입
    '04.1.28 12:49 PM

    와~ 감동이네요..
    냉동보관이 가능하다니 정말 다행이구요..
    크리스님 레서피 넘 감사해요..
    꼭 만들어 보겠습니다.. 답글주신분들 넘 감사해요

  • 9. 사과한입
    '04.1.28 12:51 PM

    Fermata님 고수랑 고소가 같은건진 저두 잘...
    고수는 남대문 길건너 북창동에서 샀어요..
    한봉지에 2,000원에요...

  • 10. 크리스
    '04.1.28 5:04 PM

    음~싸네요^^
    터키 놀러갔을때....샐러드 한켠에 씻어서 그냥 나오는데...
    다들 드레싱도 없이 걍 씹어 먹더군요.
    맛났어요~

    고수사랑~

  • 11. 눈팅이
    '04.1.28 5:39 PM

    고소랑 고수랑 같은 거 맞아요.

  • 12. 사과한입
    '04.1.28 10:38 PM

    크리스님 알려주신 사이트 구경 잘했어요..
    넘 좋은 사이트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13. 혜완
    '04.1.28 11:13 PM

    예전에 네팔에 2년 정도 산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많이 먹어 봤어요. 현지인들은 찐감자에 카레 가루 뿌리고
    고수 약간 넣어서 먹던데 맛있어요. 한국에서 온 친구 한 명은
    고수를 너무 좋아해서 김밥에 넣어서도 먹어 보았다는데 엄청 입맛 돋군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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