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을 데쳐 놓구 다 무치기엔 너무 많고 하여 쓸만큼만 하고 남은 시금치나 숙주나물 이런거 데친 상태로 락앤락 통에 넣고 냉장고에 보관했다 다시 먹으려 하는데 며칠이나 보관할 수 있을까요?
음식도 재활용을 잘해야 아깝게 버리지 않고 할텐데 전 좀 시간이 지났나 싶으면 괜히 찜찜해서 쓰레기봉투로 직행시키거든요
혹시나 탈 나지나 않을까 싶어서요
두부 같은것도 기간 지난건 전혀 안 먹는데요
이게 잘 하는 건지 너무 아까운걸 버리는건지 잘 모르겟어요
저번에 삶은 취나물도 사와서 한번 해먹고 반 남은게 아직까지 남아 있거든요
버려야할지 다시 무쳐 먹어도 좋을지 모르겟어요
고수님들이 좀 알려주세요
삶은 고사리 나물, 시금치 나물, 묵나물 등등....
아깝지만 버려야할까요
아님 며칠씩이나 지난건데 먹어도 될까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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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친 나물 냉장고에서 며칠이나 보관할 수 있어요?
뭘 몰라 |
조회수 : 5,017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4-01-27 11:56: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레이스켈리
'04.1.27 12:48 PM고수 아닌데..한말씀 올려두 되나염?
고사리나 시금치 , 얼갈이배추같은것은요...삶았던것은 냉동보관을 해도 맛이 변질되지 않는 것 같아요..그래서 알맞게 색감살려 잘 삶아내어 냉동했다가
냉동고사리같은경우 육개장(또는 육계장)끓일때나 기타찌게에 첨가하면 맛있구요..
시금치나 얼갈이배추는 토장국끓일때 된장에 마른새우넣고 얼린시금치넣어서 끓이면
맛나요..전 얼갈이 배추 삶은거 이인분씩 나누어 얼렸다가 청국장이나 토장국끓일때마다 넣어서 구수하고 맛나게 먹었어요..특히 청국장에 들어가면..
환상..신랑두..맛있다고 하네요,.이게 여태까지 있어?하면서..
알뜰하게 잘 한다고..칭찬두 해주궁..좋았어요..함 해보세요..
그리고..냉장보관두..락앤락에 두면 좀 더 오래 보관 가능할 거예요..
두부같은경우에는 냄새가 안나거든 조리해서 드시면 탈 없구요...2. 김혜경
'04.1.27 1:47 PM며칠이면 괜찮다고 잘라 말씀드리기 어려운데요, 많을 땐 그때그때 냉동하심이...
3. 쪼리미
'04.1.27 4:34 PM배추는 얼렸다가 쓰니까 조금 질겨지는것같던데...
데치지말고 신문지나 쇼핑백에 담아 비닐로 한번더 싸서 야채칸에서는 조금 오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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