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마다 수없이 만들어본 잡채,
이번 설에 시댁에 가니 이번엔 형님이 잡채 하실 차례라서.. (이 대목이 재밌으시죠?
저흰 형님과 제가 음식을 반반씩 나누어서 차례대로 바꿔가며 추석에는 니가 1파트, 내가 2파트.
구정엔 또 바꿔서.. 그렇게 음식을 만들어 시어머니댁으로 간답니다. )
볶으며 먹어봤더니 넘넘 맛있더라구요. 여지껏 몇 년을 먹어온 맛과는 다른 잡채 맛이라 할까요?
일단 볶는데 당면의 감촉이 다르데요.
울 남편과 시댁 식구들, 잡채 너무 맛있다고 난리나서 먹어 전 입도 못 댔습니다.
알고보니 형님이 요새 요리를 새로 배우시는데, 아마 그 선생님이 최경숙 선생 제자였던 모양이에요.
당면을 양념장을 바글바글 끓이다가 넣고 졸이는 식으로 간했다 하시는데,
혹시 정확한 레시피 아시는 분 계세요?
최경숙 샘 책에 보니 해물잡채밖에 안 나와 있어서 일반 고기 잡채로는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겠어서요...
아시는 요리 고수님들, 레시피 좀 풀어 주세요...
맨날 먹던 잡채 한 가지라도 방법이 다르니 훨씬 맛있는게 역시 배워야 하겠더라구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잡채 만들때요...
로로빈 |
조회수 : 1,234 |
추천수 : 22
작성일 : 2004-01-26 11:37:33

- [이런글 저런질문] 엠로드 어디서 사면 싸.. 6 2005-03-13
- [이런글 저런질문] 초등 1학년 교실에서 .. 13 2005-03-04
- [이런글 저런질문] 상하이 잘 아시는 분,.. 3 2005-02-27
- [이런글 저런질문] 분당의 '폴리'라는 영.. 8 2005-02-2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냐오이
'04.1.26 11:55 AM당면을 불렸다가요
간장 식용유 설탕 물 넣고 자작하게 졸이시면 돼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