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렵니까?
우연히 82cook을 발견하고 밤새... 거의 다 읽어버린 아줌맙니다.
우리집 밥상을 떠올리며.. 참회의 눈물과 함께 말입니다.
여하튼 일절은 여기서 마치고..
냉동실 문이 저도 모르게 7시간 정도 열려 있었나봅니다.
고기랑 생선이랑 쫙쫙 다 녹았습니다.
아침에 하루분씩 나누어 넣어둔 소고기는 심지어 뜻뜻해지고요...
................
못 먹겠지요? 엉엉... (어제 장 봐 둔 것들인데.. 꺼이꺼이)
그래도 아직 차가운 상태인 생선이랑 만두는 먹어도 될 듯 싶어 냉장실로 옮겼는데요..
흑흑...
어찌할지 말씀들 좀 해주세요...
엉엉.. 가만히 앉아서 돈 버리는 주책덩어리 아줌마가 부탁드립니다.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냉동실 문이 열려서리...
피버 |
조회수 : 1,174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01-25 20:51:0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빈수레
'04.1.25 9:31 PM아깝잖아요...하루종일도 아니고, 겨.우. 일곱시간이었을 뿐인데, 설마 고기가 뜨뜻까지야~!!
한귀퉁이 잘라서 맨으로 로스구이한다는 심정으로 궈서 맛을 보세요, 어쩌겠어요, 사고친 사람이 맛도 봐야지. 다만, 혹시 모르니까 한입에 넣고 삼키지 마시고, 한 귀퉁이 씹어보면 혀가 알겠지요, 멀쩡한 지 갔는지. -.-;;;
멀쩡하다면, 오늘 밤을 하얗게 밝혀서라도 양념해서 재워 두는 수 밖에요....2. 피버
'04.1.25 9:50 PM얏호! 답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빈수레님!
흐흐... 그러나 밤을 하얗게... 벌써 잠이 오는데... 크... 괴롭습니다.3. juju386
'04.1.26 2:28 AM피버님..너무 귀엽습니다..(ㅎㅎ 이렇게 말해도 실수아니죠?)
4. 김혜경
'04.1.26 9:09 AM에구...어떻게 잘 처리하셨나 모르겠네요...
5. 무시꽃
'04.1.26 11:18 AM여기 글 읽다가 그렇게 되셨다면 일차 책임이 혜경님하고 글 쓴 사람들에게 있으니까(맞나?)
피해보상 청구하세요. 제가 가르쳐드린 것이니 저는 빼주시구요. (뺑~~)6. 이론의 여왕
'04.1.26 11:41 PM무시꽃 님의 글을 읽는 시간도 무시 못 합니당, 아시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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