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떡국떡 보관방법좀 알려주세요.
시댁에서 떡국떡을 많이 가져 왔거든요..
어떻게 두고 먹어야..오래 두고 먹을수 있고..
또 떡의 쫄깃한 맛이 변하지 않는 상태로 보관할 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그냥 냉동해서 꺼내먹는 방법밖에 없습니까?
****또 냉동된 쌀떡으로 떡국을 끓일때 육수에
언채로 그냥넣고 끓이면 되는지요....
(혹시 한 번 삶아서 넣어야 맛있는지...)
* 김혜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1-24 12:35)

1. 김수연
'04.1.23 10:08 PM조금이라도 덜 말랐을 때 냉동실에 보관하는 게 좋으며,
공기 최대한 빼서 먹을 만큼씩 나눠서 넣어두세요.
나중에 떡국 끓일때는 미리 꺼내서 물에 담가놓으시는 게 좋죠.
그냥 언체로 넣어서 끓이면 부드러운 맛이 덜하죠.2. 빈수레
'04.1.23 10:34 PM해동시켜서 떡꾹을 끓였더니, 떡이 완.전.히 풀어져서....풀떡이 되었어요.
냉동된 채로, 물에 한 번 헹궈서 끓이는 게 개중 나은 듯.3. julie
'04.1.23 11:19 PM구입한 후 바로 먹을 만큼 냉동보관해야 맛이 있어요. 떡이 만들어진지 오래된 것을 냉동시켰던 것을 끊이면 떡이 풀어져요.
4. ...
'04.1.24 12:33 AM냉동실에 한번 들어가면 나중에 풀어져서 정말 떡이되요.
쫄깃하게 먹고싶으면 채반에 말려서 먹기전날 하루동안
냉수에 담가놓으면 됩니다. 저도 귀찮아서 냉동실에 넣어두지요..5. 강금희
'04.1.24 12:35 AM우리는 물에 담가 두고 매일 물을 갈아줍니다.
6. 로로빈
'04.1.24 11:47 AM한 두어달 까지는 냉동했다 쓸 때 찬물에 한 시간 쯤 담갔다 끓이면 맛이
괜찮은 것 같은데요, 더 지나면 떡이 다 갈라지더라구요.
냉동실에 떡국떡이 있을 땐 라면에도, 떡볶이에도 찌개에도 사정없이 떡을 집어넣습니다.
빨리 소비하려구요.
예전에 한 다라 가득 가래떡 뽑아 쓰던 엄마 시대에는 그걸 다 언제 먹었는지...
참, 엄마 말씀이 밤새도록 썰어 놓으면 할머니가 고모들 오면 다 나눠주셨다는...ㅠㅠ;;7. 이춘희
'04.1.24 7:27 PM거실에 나란히 널어 놓으면, 하룻밤이면 딱딱해서 부러질 정도로 마른답니다.이걸 뻥튀기아저씨에게 갖다 드리고 '당원 조금만 넣고 튀겨주세요' 하세요.
뚱뚱한 저는 얼마나 맛있는지,아이들도 과자 사절하고 이거만 먹는데 매일매일 체중계 올라가보면 이 음식으로는 살은 그리 찌지 않더라고요.8. 그레이스켈리
'04.1.25 11:27 AM정말 고맙습니다..별다른 방법이 없을 줄 알고, 리플이 별루 없을 줄 알았는데...
또 한번 감동~~~모두 모두 참고 할게요..9. 태현모
'04.1.27 7:26 PM강금희씨 방법 강추!매일 갈아주면 변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