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온통 제 관심이 식혜네요..
티백은 다해서 먹어버렸고..
신세계에서 그냥 엿기름 사온게 있는데 교환하러 가기 귀찮아서 그냥 해보려고 하는데...
좀 더 간단한 방법 없나요..??
그냥 티백처럼 보자기에 싸서 해버려도 될까요..??^^;
하루정도 우려내고 머 그래야된다는데 지금 당장 만들고싶어서 몸이 간질간질하네요..
한번 생각난건 그자리에서 해버려야되는 성격이라서요..ㅡ.ㅡ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식혜질문이요^^
자연 |
조회수 : 767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01-13 20:24:0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식혜매니아
'04.1.13 10:14 PM1.우선 전기밥통에 쌀 2컵을 씻어 넣고 동량의 물을 넣고 밥을 한다음 주걱으로 훌훌 섞고
2.얇은 조리용 자루에 엿기름(5컵)을 넣어 물 3리터에 넣어 불리고 (밥하는 동안)
3.밥이 다된 밥솥에 불린 엿기름과 물을 한꺼번에 넣고 설탕 1컵을 넣어 설탕이 녹도록 저어 준다
4.보온에 두고 7-8시간동안 밥알을 삭힌다.
5.밥알이 둥둥 뜨기 시작하면 비벼 보아 풀기가 없으면 다 삭은 것으로 식혜그릇에 밥알이 뜨기를 원하면 밥알을 건져 찬 물에 헹궈 따로 두고
6.식혜물에 저민 생강 두쪽정도와 설탕 1컵을 넣고 밥솥의 뚜껑을 연 채로 취사로 끓인다.
10분 정도 끓인 뒤 덜어 내어 식히는 데 지저분한 거품을 걷어 낸다.
7.차게 두었다가 밥알과 잣을 띄워 낸다.
저는 밥알이 그대로 들어 끓인 것을 좋아해서 건져 내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하면 식혜색이 좀 검게 되지요
그러나
시골에서 먹는 깊은 맛이 나는 식혜가 되어서 좋습니다.
고향의 맛이라고나 할까요?2. yuni
'04.1.14 3:37 PM티백처럼 보자기에 싸서 하니까 확실히 맛이 덜해요.
전 항상 재래식으로 하는데 귀찮아서 보자기에 넣고 했더니 식구들 아무도 안 먹어 그맛없는거 한통 제가 다 먹느라 아주 고생했어요.
다시는 그렇게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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