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이 이상하긴 하지만
베란다에다 쌀을 푸대(?)에 담아 그냥 두었거든요
근데, 세탁기 돌리다가 하수도구멍에 호스 넣는걸 깜빡해버렸어요
다는 아니고 반정도잠겼더라구요
이쌀을 그냥 버려야하나요?
예비시할머니가 보내주신 쌀이거든요...
남친얘기로는 그냥 버려야한다고 하던데...
떡도 못해먹는다구요......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세요
버리기는 넘 아까워요.......ㅠ.ㅠ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세탁기물에 빠진 쌀 구제방법이 있나요?
로미 |
조회수 : 769 |
추천수 : 6
작성일 : 2004-01-09 16: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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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무우꽃
'04.1.9 5:41 PM장차 시어머니가 되실 분이 보내주신 쌀을 그리 하다니,
죄상으로 봐서는 능지 처참을 해야 하겠으나,
세탁된 쌀을 어찌 하리요. 빨래줄에 걸어 말리리요. 말려서는 어쩌리요.
물에 푹 불려 냄새 좀 뺀 뒤에 새들에게 보시함이 옳을 줄 아뢰오.2. 카페라떼
'04.1.9 6:07 PM히히히.. 세탁된 쌀을 깨끗히 씻어서 물에 불려서
방앗간 가서 빻아오세요.... 그러신 다음 떡세계에 입문하시면 어떠실런지...3. 호호
'04.1.9 11:03 PM충분히 깨끗하게 씻어서 불려서
떡집에가서 떡국 빼세요. 곧 설날도 올텐데 잘됬다 생각하세요.
대신에 떡국에서 비누거품 안나게 잘 씻으세요.^^(농담)
잘 씻고 떡국하심 될것같아요 진짜요.4. 로미
'04.1.10 4:30 PM무우꽃님 넘해요...... T.T
시어머니아니고 시할머니예요.......--;
깨끗히 세탁해서 떡하면 될까요? 휴...이번주말엔 쌀빨래하면서 보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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