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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없는 쌀로 밥하려면?

| 조회수 : 2,027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4-01-09 12:23:42
마트에서 싸게 판다는 쌀을 샀는데 찰기가 좀 없는 것이 햅쌀이 아니고 좀 된 쌀인가봐요~~ 아무리 싸게 팔아도 이런 쌀을 팔다니... 20키로나 샀는데 언제 다 먹으려나... 맛없는 쌀로 좀 맛나게 밥 짓는 방법이 있을가요?? 전 조지루쉬 전기밥솥을 쓴답니다.. 압력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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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영선
    '04.1.9 12:42 PM

    찰수수, 검정찹쌀, 차조, 찹쌀, 뭐 이런 찰기가 있는 것들을 10퍼센트가량 섞어서 밥을 지으면 좋을거 같네요.

  • 2. 오이마사지
    '04.1.9 1:17 PM

    청주나 다시마 한조각 넣어서 해보세요..
    얼핏들은거 같은데......

  • 3. 영주
    '04.1.9 2:40 PM

    맛없는 쌀 어떻게 먹어도 맛 없습니다.
    저희도 20kg샀다가 그 뒤로 제일 비싼걸로 10kg씩 사 먹습니다.
    밥이 맛이 없으면 아무리 맛있는 반찬이 있어도 땡기질 않습니다.
    시어머니가 그러시더군요.쌀은 비싼 거 먹으라고...
    작년이 장마가 많이 와서 그런지 쌀이 다 별로인 거 같애요.

  • 4. 키세스
    '04.1.9 2:58 PM

    식용유 한방울 넣으면 반지르르 해진다던데요.
    아니면 찹쌀을 좀 섞어도 찰지게 되고...

    그래도 맛이 너무 없으면 가래떡 만들어서 용도별로 썰어 냉동해놓고 떡국, 떡볶이, 떡피자, 떡 치즈구이 등등등 해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

  • 5. 유지니~
    '04.1.9 3:56 PM

    그런쌀은 떡 해놔도 맛없답니다. 예전에 실패한적 있슴돠.(울엄마)
    찹쌀섞어 드시구요..주로 볶음밥이나 덮밥같은거 많이 해 드시면 별로 표시안납니다.
    약간의 속임수를 써보세요..

  • 6. 나나
    '04.1.9 7:10 PM

    군대에서는 몇년전만 해도,,팍 묵은 쌀로 밥을 했다죠,,
    취사병 출신 선배 한테 들은 얘기로는,,
    밥맛을 위해서..
    식용유를 조금 넣으면 윤이 나구요.냄새가 나면 장금이 처럼 숯을 이용한답니다.
    요새는 쌀눈으로 나오는 기름이 있어요,,
    밥에 그걸 조금 넣고 지으면 밥맛이 좋아진데요.
    그래도 영 아니면 모조리 방앗간으로 가서 쌀가루로 화놀탈태 한 다음 떡을 해 드시는게 그나마 쌀을 구제 해줄수 있을 겁니다.

  • 7. 김혜경
    '04.1.9 9:25 PM

    전 찹쌀을 섞어서 밥해요.

  • 8. 빈수레
    '04.1.9 10:03 PM

    현미유(미강유라고도 하는 것 같고)를 밥솥 하나에 한큰술 정도 넣고 해 보세요.
    좀 나아질 겁니다.

    근데 찰기가 부족하면, 현미유 넣어도 찹쌀 좀 넉넉히 넣어주는 게 나을 겁니다.

  • 9. 무우꽃
    '04.1.9 11:20 PM

    지금은 없어졌지만, 예전에는 "정부미"라는 게 있었지요.
    보통 일년이 지난 쌀이었는데 이런 쌀은찰기도 없고 윤기도 나지 않는게 영 모래씹는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정부미가 없습니다만, 혹시 묵혀뒀던 쌀이나 맛이 간 쌀이 있을 때는 다음 방법을 사용해 보십시오.

    a. 쌀을 씻은 후 밥물에 찹쌀가루를 두어숟갈 탑니다. (찹쌀가루는 슈퍼마켓에서 팝니다.)
    b. 쌀을 물에 충분히 불립니다. 불리는 물에는 식초를 반 숟갈 정도 탑니다.
    (밥에서 아주 약간 시큼한 냄새가 나지만 맛에서는 못느낄 정도입니다. 잡내가 없어집니다.)
    c. 밥 물에 식용유를 두세방울 떨군 후 조리합니다.

    현미유를 사용하는 방법은 저도 오늘 첨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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