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샐러드 드레싱에 대해서 많이 궁금합니다
요즘은 소스종류도 다양해서 옛날 마요네즈소스에만 길들여진,
연세 지긋한 분들은 신기한 생각도 듭니다.
젊은 주부들은 어떤 공식이 따로없이 그냥 냉장고에 쳐져있는 야채들을 꺼내서
참 쉽게 샐러드를 만들더군요. 부럽습니다.
한가지 궁금한것은 드레싱에 들어가는 크림이라는것은 무엇을 이르는지 알고싶습니다.
또한, 올리브유와 식용유로 만든 드레싱은 어떻게 다른지,
기본적인 설탕 식초 식용유의 비율은 어떻게 되는지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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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꾸득꾸득
'03.12.28 5:06 PM키친토크에서 소스로 검색하시면 jasmine님이 소스, 드레싱에 대해 총 망라해 놓으신게 있습니다. 도움이 되실거예요. 번호로 찾으시면 55번입니다.
2. 김혜경
'03.12.28 8:25 PM올리브유를 사용하면 특유의 향이 나구요, 식용유는 기름 자체의 맛은 별로 나지 않는 점이 서로 달라요.
3. 솜사탕
'03.12.29 2:41 AM기본적인 비율은 사실 없다고 보시면 되요. 쓰는 이유를 이해하면 좀 쉬울것 같네요.
설탕, 식초는 달콤새콤한 맛을 위해서 쓰는거니까 진짜 개인 취향이죠.
식용유의 사용은 다른 액체들만 넣어주면 너무 물이 되어버리는걸 방지하기 위해서랍니다.
거기에 물론 독특한 향도 이유가 되죠.
외국 레시피들을 보면 보통 식용유를 식초의 반 정도로 넣어줘요. 전체 드레싱의 반을 차지하게 되는 셈인데, 그렇게 많이 넣어주는 이유는 농도를 맞추기 위한 거라서(걸쭉하고 끈끈하게), 그런 효과가 나는 다른 제품들을 넣어주면 굳이 많이 넣어줄 필요가 없어요.
대체해서 쓰는 제품으로는 일본된장도 있구요, 연두부도 있어요. 된장과 연두부 얘기하니 이해가 가죠? 물론 맛도 조금 틀리긴 하지만... 이런식의 된장, 두부, 리코타 치즈, 요구르트, 마요네즈, 과일 간것들 등등을 넣어줄때는 기름양은 아주 많이 줄이셔도 된답니다. 굳이 기름의 향이 필요없다면 안 넣으셔도 되죠.
대신 기름을 넣지 않는다면 버무려서 바로 드셔야 되요. 오래 버티지 못하거든요.
기름의 종류는... 식용유만 해도 무엇으로 만들었나에 따라 향이 무척 달라요.
어느 드레싱을 말씀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크림이라고 하면 아마도 생크림을 말하는 걸꺼에요.4. 김수연
'03.12.29 3:00 PM일밥이랑 칭쉬에 정말정말 많이 나오는데....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