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제 맛간장 만들었거든요
근데. 원래 그렇게 빨리 끓는건가요?
금방 끓어올라서 청주넣고 끓이는데, 또 금방 끓어올라오더라구요
불에서 내려 사과랑 레몬넣고 베란다에 두었긴했는데
책을 읽으니 너무 설끓여도 푹끓여도 안되다고 하셨는데
제가 끓인게 설끓인건지 푹끓인건지 모르겠더라구요.....T.T
원래 이렇게 빨리 끓는건지 궁금합니다...
또... 하루 두었다가 체에 내린다고 하셨는데요
조금 더 두어도 상관없겠죠? 오늘 저녁에나 할수있을것같은데....
넘 오래두면 안된다든지......이런거 있음 알려주세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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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간장 질문이요
로미 |
조회수 : 791 |
추천수 : 1
작성일 : 2003-12-06 14:24: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나현
'03.12.6 3:34 PM빨리 끓는 것은 양이 적어서 그런거 아닌지...
EBS에서 최경숙선생이 하는 거 봤는데요. 재료가 잘 섞이고, 재료들의 잡냄새를 없애는 차원에서 끓이는 거니까요, 적당히 부르르 끓으면 됩니다. 냄비가 두꺼울수록 좋아요. 끓은 간장의 여열에 의해서 사과와 레몬이 우러나니까, 천천히 식는 재질이 좋더라구요. 최선생은 하루저녁(대략 12시간)있으면 반드시 꺼내라고 했어요. 본인이 각종 case를 다 시험한 결과 최상의 맛을 내는 것을 선정한 방법이라 하던데요.2. 카페라떼
'03.12.6 6:12 PM하루 두었다가 체에 내리는게 아니라 체로 사과와 레몬을 건져내는 거예요..
3. ripplet
'03.12.6 10:30 PM원래 빨리 끓는다고 들었습니다. 부르르~ 끓거든 넣고, 또 금방 부르르 끓으면 불끄고..그러면 되지요. 최경숙 선생님도 설명하면서 "순식간에 끓고 넘칠수 있기 때문에 깊은 냄비를 쓰고 옆에서 지켜봐야 한다'를 강조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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