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모시조개 어떻게 해감(?)해요? --;;
동글동글한 모양이 참 예쁜데..
해감을 어찌 시켜야 할찌..--;;
칭쉬를 뒤져보니 물에 담궈 둔다 라고 하셔서..
모시조개가 바다에 살지 않을까~ 란 생각에 소금물담긴 락앤락에 담아 냉장고에 담았어요.
맞나요?
웅~~ 실은 모시조개가 민물에 사나요?
울집 왕자말이 삼투압이용하게 민물에 담아라 하는데.. 지금 소금물에 목욕중인 모시조개님 민물로 옮겨 드릴까..말까.. 고민중..
ps
혜경쌤~~
회사 관두고 기운빠진 우리 왕자(새신랑~ 헤헤헤) 힘내주려 오늘 장봤어요~~ 끙차~~
점심땐 느타리 버섯밥에 표고 탕수를 해줬어요.
근데.. 탕수육 쏘스~를 못만들어서 버섯밥 양념장에 튀긴 표고를 그냥 찍어먹었죠.
오호호호~~ 넘맛있어~~~ ^0^
이래저래 심란해 기죽은 울 부부 맛난 버섯밥에 배부르고 표고튀김에 행복했어요.
스타벅스에서 받은 무순이 오늘 뿌리를 내렸어요.
쑥-쑥- 새순돗으면 알밥해먹으려 오늘 날치알도 샀어요.
그리구~ 헤헤헤
낼아침 모시조개국끓일 모시조개랑 된장에 넣을 논우렁이도 샀어요,
울 왕자왈.. 오늘장은 칭쉬- 실습편이가? 라더군요. ^^;;

1. 김혜경
'03.11.21 1:44 AM모시조개 소금물에 담그는 거 맞습니다. 칭쉬 어디에 물이라고 되어있나요? 그럼 소금물로 고쳐야하는데...
깜찌기 펭님 기운 차리셔서 저도 아주 반갑습니다.2. TeruTeru
'03.11.21 1:53 AM엠파스에 이런 글도 있네요. 참고하세요!!
*조개의 해감을 토하게 할 때는, 어느 것이나 소금물에 담가 두면 된다고 생각하지만..그렇지
않습니다. 해감을 토하게 하는 원리는 조개가 살고 있던 곳과 비슷한 환경을..만들어 조개를
이완시키는 것인데, 바지락과 같은 담수 조개는 맹물에서 해감 시켜야 되며,..모시조개와 같은
바다 조개는 소금물에서 해감을 토하게 해야 됩니다.
소금과 물의 비율은 바다와 비슷한 수준(물5컵에 소금2스푼 가량)이 적당하고,..해감을 토하게
할 물의 분량은 조개가 살짝 잠길 정도가 알맞습니다.
또한, 조개를 넣은 그릇은 약간 어둡고 조용한 곳에 놓아두어야 더 잘 해감 시킬 수있습니다3. 깜찌기 펭
'03.11.21 2:00 AM역쉬.. 엄마한테 물어보는것 보다 빠른 도움~ ^^;
늦은시간 쌤은 안주무세요? 미인은 잠꾸러긴데~ 헤헤
45페이지에 바지락 해감토하게 한다고 쓰셨는데.. 제가 잘 모르니 어디에 담궈 해감을 토하게 하는지 몰랐어요.
그리구.. 이미 결론이 났는데.. 고민한다구 달라질까..생각이 들었어요.
힘차게 결론이 멋지게 마무리되도록 노력해야죠. ^^*
3일 고민하니 이리 도를 깨우쳤어요.. 헤헤4. 예술이
'03.11.21 7:18 AM소금물에 해감할 때 뚜껑을 꼭꼭 닫아놓으면 살아있는 조개를 사왔어도 한나절정도면 죽더라고요. 그래서 전 뚜껑은 안 닫고 넣어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