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김치를 담았어요.
배추김치,깍두기, 나박김치 등등..
막상 담을려니 겁이 나기는 했는데 해보니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조금 손이 많이 가서 힘들었지만...
신랑이 먹어보니 너무 맛있대요.
특히 깍두기가..근데 배추김치가 조금 싱거운데 다시 소금을 넣어서 간을 맞춰야 하나요.
아님 다른 방법이 있으면 가르쳐 주세요.
나박김치는 아직 안먹어봤는데 맛이 어떨런지 궁금합니다.
맛이 없을까봐 걱정이 되기도 하고...
나박김치는 처음으로 담아봤거든요...
그래서 조금 무리했다고 피곤하답니다.
그래도 맛있게 먹어주는 신랑이 있어서 든든하답니다.
* 김혜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11-15 23:59)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배추김치가 싱거운데 간 맞추는 방법...
쑤니 |
조회수 : 2,015 |
추천수 : 2
작성일 : 2003-11-15 19:02: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3.11.15 10:03 PM액젖 한두 숟가락정도를 김치통 가장자리에 살짝 돌려 주고 하루밤 정도 지나면 ....
2. 로로빈
'03.11.16 12:43 PM저희 엄마가 이북 분이신데요, 김치 간이 담날 먹어봐서 싱거울 것 같으면
꼭 재래식 국간장을 1-2숟가락 국물에 여기저기 찔러 넣으시더라구요.
저도 해 봤더니 그 다음날 간이 딱 맞고 맛있게 익더라구요.
소금을 더 넣으면 안 된다 하고 젓갈도 넣으면 되지만
그러면 저희 처럼 젓갈맛 많이 나는 김치를 싫어하는 집에서는
너무 젓갈 맛이 초과되어서 맛이 별로 더라구요.
만약 시원한 맛을 좋아하시면 국간장으로 간을 조금만 더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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