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급]꼬리곰탕을 끓이고 있는데요...

| 조회수 : 1,137 | 추천수 : 3
작성일 : 2003-10-17 12:10:57
일밥을 보고 김혜경님하시는대로 따라서 끓이고 있거든요,
초벌 끓인거 버리고 꼬리 다시 씻어서 넣고 끓이고 있는데 생각해보니..
파나 통마늘을 같이 넣고 안끓여도 괜찮은건지 궁금하네요. 냄새나 뭐, 맛등등 이유로..

나중에 국물 다 우린후에 먹을때 파 넣어서 먹으면 될까요?

이것도 출산후유증인지... 전에 사골끓일때 어찌 했는지 기억도 안나고... 도와주세요...
Bellavista (bellavista)

결혼 5년차 되가는 주부 입니다.일.밥은 초판(1판1쇄라고 되있는게 초판이겠죠?) 사놓고눈팅만 하다가 이제야 가입하는, 요리에 관심이(관심만) 많은 사..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선영
    '03.10.17 1:25 PM

    저도 직접 끓여보진 않고 시엄니 하시는거 얼핏 본거 같은데, 그냥 끓이고 식혀서 기름 다 걷은후 먹을때 파 다진거, 마늘과 고춧가루 갠 양념, 후추, 소금을 곁들여 먹거든요?

  • 2. 사골
    '03.10.17 1:34 PM

    저도 지금 집에서 먹고 있느데요...
    기냥 그대로 푸~욱 고와서 나중에 먹을때 기냥 소금, 파만 약간 넣어서 먹는데요...
    담백하고 맛있어요
    어젠 사골떡국 했는데 넘 맛있더라구여...

    근데 저 질문...
    제 친구엄마집에서 보니깐 갈비탕먹을때 들어있는 고기도 넣어서(사골에다) 주더라구여...
    그고기가 어디 부위인지 사골이랑 같이 넣고 끓여야 되는건지...
    아님 고기육수만 따로 끓여서 사골이랑 다시 끓여야 되는지
    또 고기를 얇게잘라서 넣어야 하는지요...

    헤헤 엉뚱하게 제가 또 질문을 던지네요...

  • 3. 빈수레
    '03.10.17 2:31 PM

    꼬리곰탕 - 팍팍 끓이다가, 불 줄여서 3시간 이상 끓이다가, 파 마늘 크게 썰어 넣고(나중에 건져 냄), 위에 뜨는 기름이랑 거품 걷어내면 되고, 고기는, 뼈에서 고기가 떨어질 정도로 무르게 되면, 고기를 건져서 국간장+다진 파마늘+참기름 약간+후춧가루 약간으로 무쳐서, 나중에 먹을만큼 덜어서 다시 끓일 때 양념한 고기 넣고 한소끔 끓여서, 그릇에 담은 후에 소금, 후춧가루, 송송 선 파를 취향껏 넣게 하는 것임.

    사골의 고기 건더기 - 사골만으로 국물을 내면 색은 한결 뽀얗지만 맛이 좀 떨어지므로, 국갈비나 잡뼈, 양지머리 등을 함께 넣고 끓임, 보통은 잡뼈를 선호(싸고도 괴기도 쬐곰 붙어 있으니까).

  • 4. 주현
    '03.10.17 2:32 PM

    으~ 정말 맛있겠네요.
    만일 사골국물(꼬리곰탕도 마찬가지)을 두고 드실거면 파나 양파같은 야채를 넣지 마시고
    왜냐면 국물이 쉽게 상한대요.
    바로 드실것 덜어서 야채넣고 끓으세요.
    저희집은 안넣고 그냥 먹기 전에 파만 넣어서 먹는데요.
    간도 각자 하고~ 편한대로 취행대로 하세요.
    그리고 사골 좋은거 사셨으면 그리고 애벌로 한 번 끓여내면 냄새 안나던데요.

    사골님~ 저는 처음 끓인거랑 두번째 끓인거랑 섞어서 먹고
    세번째부턴 아무래도 국물이 진하지가 않아서
    국거리 - 양지나 사태 사다가 같이 끓여서 그 고기랑 같이 내요.
    고기국물 따로 끓여서 합치는 건 아니구요.

    우~ 같은 요리라도 집집마다 개인마다 취향이 달라서
    제 답변이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암튼 맛나게 드세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5420 현미 곰팡이 인가요? 아자 2024.11.30 3,348 0
45419 굵은소금 어디서 사세요? 1 캔디 2024.09.07 2,520 0
45418 미역국을 자주 먹는데요, 3 후파 2024.08.02 2,903 0
45417 미역국 끓일 때 1 수아맘 2024.05.26 3,192 0
45416 잘려진(?)고기로 수육해도 되나요?? 1 ollen 2024.03.25 2,976 0
45415 메주콩이 또 생겼는데 잎새이는바람 2024.03.17 2,156 0
45414 천지연 갈비집 10분전 2023.10.06 4,835 0
45413 *수박처단* 볶음김치 만들 때 2 동글이 2023.09.27 3,397 0
45412 청귤청을 했어요~ 헤이루 2023.08.30 2,623 0
45411 소고기에 기름이 너무 많은데... 손질하고나면 먹을게 있나 싶을.. 마리 2023.07.31 2,968 0
45410 유통기한 지난 엿기름가루 구름배 2023.03.31 5,960 0
45409 백설탕 1T 스푼과 1t스푼은 각각 몇그람정도 될까요? 1 박병우 2023.02.22 6,575 0
45408 만두속만들때 배추 절이는거와 삶는거 오즈 2023.01.18 3,569 0
45407 백숙(삼계탕)위에 우유막 같은게 생기는게 정상인가요? hera 2022.10.18 3,223 0
45406 닭봉 피.,.ㅠㅠ 1 오예쓰 2022.09.24 4,003 0
45405 간장으로 장아찌 담글 때... 4 oo지니oo 2022.03.27 11,272 0
45404 양념고기할때 재워서 하는게 나아요? 아님 따로 하는게 나아요? 1 금동이네 2022.02.14 10,361 0
45403 락앤락 안의 성애? 왜 생기는 건가요? 너무슬퍼요 2022.01.24 10,601 0
45402 알토란에 이보은의 동치미 해조신 분들 어때요? shu 2022.01.22 10,186 0
45401 생크림 유통기한 어느정도일까요 나약꼬리 2022.01.09 10,721 0
45400 시중에 파는 소스 요리할 때 써야 되는 건가요? 너무슬퍼요 2021.12.29 9,578 0
45399 간장게장 이거 뭔가요 ? 2 letsgo2008 2021.08.11 14,904 0
45398 장아찌가 너무 짠데.. 2 rulralra 2021.06.01 11,681 0
45397 블루베리 쨈 망했나봐요. 2 진호맘 2021.05.21 11,972 0
45396 비오는데 1 비온 2021.05.16 10,893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