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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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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찹을 샀는데 포장뒷면에 보니까 본 제품은 합성착색료...

| 조회수 : 1,042 | 추천수 : 1
작성일 : 2003-09-04 07:48:23
본제품은 합성착색료, 합성감미료,방부제등은 일체 사용하지 않습니다.

라고 씌여 있는데 유효기간은 내년 8월까지거든요.

어떻게 방부제를 안썼는데 1년이나 두고 먹을수 있다는건지??

아시는분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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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라
    '03.9.4 10:15 AM

    뭔가 이상하네요. 저는 청정원에서 나오는 유기농 케찹을 샀는데, 유효기간이 무지 짧더라구요. 3개월 정도 였는데요...

  • 2. 어리버리
    '03.9.4 10:24 AM

    유통기한이라는 것은 제조업체가 소비자에게 팔 수 있는 최대한의 기간이라고 보시면됩니다.
    포장시에는 토마토를 농축하여 우선 수분이 생토마토보다 많이 줄고, 살균 등의 과정을 거쳐 밀봉하므로(아무 보존료가 없는 통조림의 유통기한 긴 것, 말린 식품의 보존기간이 더 길어지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될 듯) 유통기한을 1년으로 잡았을 것입니다.
    (유통기한은 국가에서 정한 미생물등의 규격에 적합한 품질을 유지하는 기간을 업체에서 자율적으로 표기합니다.)
    물론 개봉 후에 1년이나 두고 드시면 좀 위험하겠죠?
    개봉된 식품은 되도록 빨리 드시구요..^^

  • 3. 민미
    '03.9.4 3:46 PM

    그런 쪽에 관심이 있으시면 `차라리 아이를 굶겨라` 라는 책을 권해 드리고 싶네요.
    그 책에도 케찹에 대해서 자세히는 나와 있지 않고.. 조금만 인용할께요.

    토마토의 유전 조작이 가장 큰 문제이다. 토마토는 완전히 빨갛게 익은 다음에 따도 쉽게 상하지 않게 유전자를 조작하는 기술이 실용화 되어 주로 미국에서 생산된다. 이 토마토가 토마토주스, 토마토케찹의 원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아마 유전자 조작 때문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케찹에는 색소, 화학조미료, 산미료, 감미료, 화학전분 등이 쓰이며, 용기에서 환경호르몬이 나올 수 있다.

    물론 제품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참 걱정이 되는 부분이네요.
    참, 몇가지 종류의 방부제 이름도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네요.
    솔빈산, 솔빈산칼륨, 데히드로초산, 데히드로나트륨, 프로피온산, 안식향산, 안식향산나트륨..
    눈에 익은 것도 있지요?
    그리고 통조림도 안심해서 안 되는 것 알고 계시죠?

    장기 보존을 위해 아무래도 많은 첨가물을 쓴다. 맛을 내기 위해 화학조미료를 쓰고, 고기 통조림의 경우 착색제, 과일 통조림의 경우 고체와 액체가 분리되지 않도록 안정제 등을 쓴다. 색을 선명하게 하기 위해 발색제도 쓴다.

    식품첨가물을 줄이기 위해서는 끓는 물에 데치는 건 다들 아시죠?

  • 4. 어리버리
    '03.9.4 5:10 PM

    핫...
    말씀하신 토마토 유전조작은 토마토가 물렁물렁해져서 운반과정에서 터지는 것을 막기위해 토마토 과육을 연하게 하는 토마토 과육내의 효소활동을 억제시키는 유전자조작으로 아는데요..물론 너무 물렁해져서 터지면 결국 상하지만, 미생물 생장을 억제하는 방부제 개념과는 좀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뭐..제 기억이 아주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 5. 민미
    '03.9.4 7:26 PM

    네... 제 생각도 어리버리님과 같은데요...
    다만 유전자조작도 좋을 게 없고 겸사겸사 방부제 이야기도 한 건데...(그걸 염려하시는 것 같아서..)
    그리고 방부제 외에 다른 첨가제가 있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였는데...
    이야기가 앞뒤가 안 맞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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