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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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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잡채나 부추잡채..

| 조회수 : 1,625 | 추천수 : 2
작성일 : 2003-04-18 14:17:27
집들이가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울고싶습니다. 오늘도 야근인데..언제 장을 볼것이며..
낼도 근무해야하는데..언제 요리를 한답니까..
아침에 텅빈 냉장고를 들여다보고 한숨만 쉬고 왔습니다.
다행이 오늘 외근이 있어 나가는 김에 일부 장을 봐둘 생각입니다.
고추잡채나 부추잡채를 할 생각인데..
둘중에 더 맛있고 쉬운것은 어떤건가요?
그리고 정확한 래시피가 어떻게 되나요?
굴소스에 간단히 볶으면 될 줄 알았는데..
너무 많은 사이트를 봐서인지 헷갈립니다.
형님들,,오빠(?)들..저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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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이맘
    '03.4.18 4:10 PM

    딴건 모르겠구요. 부추잡채는..호부추 사는것도 고추보단 약간..어려울것같고
    제 경험으론 부추가 금방 풀이 죽잖아요. 그럼 보기가 영 안좋아서..
    근데 그거 딱 시간 맞춰서 보기좋게 하기 힘들어서 전 그냥 고추잡채가 더 낫더라구요.
    고추랑 피망이랑 섞어서 하시면되고.

  • 2. 행복한토끼
    '03.4.18 4:38 PM

    고추잡채는 쉬워요.
    지금 제가 레시피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대략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1. 고추기름을 만들어 준비한다.
    2. 채썬 돼지고기에 소금, 후추, 다진마늘, 녹말가루,달걀 흰자 넣어 잠깐 둔다.
    3. 채썬 피망과 채썬 양파에 소금과 후추 살짝 간하여 각각 볶아 놓는다. (살짝만 ~)
    키친 타월 깔아서 기름을 빼둔다.
    4. 2번에 준비해둔 돼지고기도 센불에서 볶아낸다.
    5. 돼지고기 볶은 것도 기름을 살짝 빼준다. 키친 타월로...
    6. 이제 고추기름 두르고 (마늘 채썰어 살짝 볶아돟 좋아요)
    볶아둔 피망, 양파, 돼지고기를 넣고 볶는다.
    7. 굴소스로 간한다.
    8. 참참... 그 사이에 꽃빵을 찌고 있어야 합니다.
    큰 접시 중간에 고추잡채 쌓고
    접시 가장자리로 꽃빵을 둘러서 내놓으면 됩니다.

    * 홍피망,청피망 다 넣으면 색이 이쁘구요.
    죽순도 넣는다는데, 아직 한번도 넣어보지 못했네요.
    야채 넘 볶으면 맛도 없고 보기도 안 이쁘고... 살짝만 볶으세요.
    정식은 아니고... 약식입니다. 그래서 무척 간단합니다.

  • 3. 행복한토끼
    '03.4.18 4:42 PM

    그리고... 고추기름 만드는 법은
    요아래 꽃게님께서 답변 올린거 참고하세요.
    고추기름은 미리 만들어 둬도 되니까.
    오늘밤에 미리 만들어 두세요.
    얼마간은 두고 드셔도 되니까.

  • 4. 백종임
    '03.4.18 5:08 PM

    제가 지난주에 집들이를 했는데요. 간단하게 하면서 젤루 칭찬들은 음식이에요.
    집들이 후기도 올려야 하는데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연달아 3번 집들이 했는데요
    힘들어서 일주일내내 정신 못차리고 있어요.
    다행히 이번주에 있던 집들이는 사정이 생겨서 5월로 넘어가고 다음주에 다시
    집들이을 해야하는데 그때도 고추잡채 하려고요.^^
    저두 장보는거 이틀동안 야밤에만 다녔어요. 그래두 요즘 마트들 기본이 10시에서
    11시고 늦게까지 하는곳은 12시까지 하니까 그나마 다행이죠.
    그럼 집들이 잘 하시고 후기도 올려주세요. 저두 게으름 그만 피우고 올릴께요.^^

  • 5. 김현경
    '03.4.18 6:05 PM

    제 생각에도 고추잡채가 더 좋을것 같습니다.
    고추잡채+꽃빵, 마늘소스냉채, 칠리새우, 탕수육(시켜서 다시 담아도 티안남--아님 소스만 집에서 만듬 ^^*) 등으로 하면 빠른시간에 몇가지 만들수 있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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