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주셨는데
그 분 동생이 사온거라 뭔지 모르겠다고 하셔요.
살구 같기도 하고 매실 같기도 하고...
향은 거의 없고 과육은 달짝지근 하네요.
제가 알기로는 살구는 씨가 과육과 깔끔하게 분리되어 떨어지는데
이건 과육이 씨에 거의 붙어있어요.


망태할아버지도 아니고 땅에 떨어진 건 줍는 사람이 임자 이건가요.
불법이잖아요.
금목걸이로 땅에 떨구고 경찰서가자고 협박해서 돈뜯는 사기치는 사람도 생기겠네요.
맛있는 자두네요
먹고 싶은 자두.........
여기선 풍개라고 불러요. 옆지역에선 에치라고 부르던데...지금 많이 나죠
사진이 너무 조그맣게 나왔죠?
천도복숭아도 아니고 자두는 더욱 아니예요.
살구나 매실처럼 생겼는데 붉은 색이 부분적으로 있네요.
풍개를 찾아보았는데 비슷하게 생겼는데 자두종류, 또는 오얏이라고 하네요.
헌데 자두는 털이 없고 매끈매끈하잖아요. 요건 매실처럼 약간 까실한 느낌이 있어요.
자두의 일종입니다.
대전에서는 옹아라고 부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