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를 김치냉장고에넣는 시점은?

[모란꽃]

....언제인가요?
저는 매년 사흘쯤 익혀서 뽀글뽀글 거품이 올라오면 국물을 한 수저 떠먹어 보고 집어넣었는데...
에휴... 하루만에 넣어라 , 오래 보관할 것은 아예익히지말고 바로 넣어라 , 아니 아니 그러면 김치가 쓰다...
아니 아니 오래 익히면 도로 쓴맛은 없어지고 맛있게 된다....
이거이거 전부 맞는 얘기인가요?

넣었다가, 오늘 도로 뺐다가 ,  어찌할까요???
정성을 들인만큼 고민이 크네요...
고수님들의 의견을 주세요...

[모란꽃]

이건 자게에 갈 글인가봐요....

[자연맘]

예전에 김치냉장고라는거 없을 때, 아니 냉장고라는 것 자체가 거의 없었을
저 어렸을 때에는요 김치를 마당에 구덩이 파서 김칫독 묻고 그 김칫독에 김장을
보관해서 음력설 지나서 까지도 먹고 그랬거든요.

전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해요.
딤채를 구입해서 작년 김장 전 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작년이나 올해나 김장 담자 마자 딤채에 넣어서 보관했어요.

보관온도는 "배추김치" "표준보관"으로 해놓고 먹고 있어요.

하루 이상을 밖에 놔두었다 보관하는 것이라면
보관 온도를 달리 설정해 놓아야겠지요.

[샬롬]

제 경험으로 김치가 익으려고 통이 팽창하려할 때 (4-5일정도?)넣은 것이 가장 좋았어요.
처음부터 넣으면 익어도 배추 날냄새가 나더군요.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영희]

원래 김치냉장고가 만들어질때 땅에 묻은 독과 같다는 취지로 만들었잖어요.
그러니 바로 넣어야겠죠.
설정을 하라는거구요.

그러나 입맛따라 달라지는것.
원래 김치를 어우러지라고 하루 있다 냉장고에 넣는집도 있어요.

그러니 다다를수밖에요.

님이 좋아하는 입맛에 맞추세요.

[love TJ]

시어머니랑 친정엄마랑 두분다 하루 베란다에 놔두었다가 딤채에 넣으라고 하셔서 전,,,그렇게 했어요,,장기보관으로요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