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농산물을 좋아하는 경기도에 사는 늙은 새댁이에요..
원래 유자차를 좋아하는데 제주도 댕유자가 좋다길래 올초에 겁도 없이
댕유자차를 담겼습니다. 근데 몇일전에 살짝 맛을 보니 살짝 씁쓸하던데..
먹어본적이 없으니 뭐가 잘못된건지 아님 원래 맛이 그런건지 잘 모르겠네요^^;
일반적인 유자는 새콤달콤한데 반해 제가 담근 댕유자는살짝 씁쓸하면서
향은 진한데 원래 그런건가 궁긍하네요..
혹시 제주도에 사시는 분이시거나 댕유자차 맛을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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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유자차 드셔보신분 계신가요?
꼬얌이 |
조회수 : 1,971 |
추천수 : 7
작성일 : 2008-05-18 16: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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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똥줄의 숲
'08.5.19 12:27 PM매년 먹습니다...
담글때 껍질까고, 알맹이 분리하셨나요. - 귤껍질을 사과껍질까듯 돌려깍고,
귤알맹이와 껍질 사이의 속껍질을 제거해야 합니다(스펀지 같은것) 이걸 아깝다고 다쓰면..
댕유자차가 엄청~ 씁니다.
그리고 차를 담근뒤 일년이상 숙성시켜야 향이 제대로 나요.
처음은 씁쓰레하지만, 시간지날수록 숙성되어 깊은맛이 납니다.
씁쓸한맛은 반년정도 지나면 거의 없어져요2. 꼬얌이
'08.5.21 10:09 PM늦었지만 답글 감사 드려요~
댕유자차 담글때 속껍질을 제거 했는데도 조금 씁쓸하길래 걱정 했었거든요..
시간을 두고 묵혀서 향긋하게 먹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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