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6일에 된장을 담았습니다.
메주를 대강 부시고 소금물을 항아리에 자작하게 넣어서 섞었습니다.
이제 두달이 지났는데요
13층 볕 잘 드는 베란다라 곰팡이 안생길줄 알았는데
흰 곰팡이 생겨서 두어번 걷어냈구요.
지금 질기나 간은 알맞은것 같아요.
냄새도 아주 좋아요.
엄마말씀으론 이 된장을 이대로 그냥 냅두면 막장이 된다는데요...
전 제대로 된 된장을 만들고 싶거든요.
검색해보니 100일 됐을때 보리를 쪄서 넣으라고 되어있네요.
근데 제 걱정은....
100일까지 기다리려면 한달을 더 있어야하는데
며칠 전 비올때 비가 약간 들이친것 같아요.
유리뚜껑 공기구멍으로 살짝 물이 들어간것 같아요.
아직 곰팡이는 안생겼는데... 만약 들어갔다면....
남은 한달... 날도 덥고.. 곰팡이가 무지 생길것 같아서 걱정이예요.
그냥 지금 보리쌀 삶아 넣어서 냉장고로 직행하면 안될까요?
그리고... 기다렸다가 백일 뒤에 보리를 섞는다면....
냉장고에는 언제 집어 넣나요?
엄마가.... 아무리 해도 아파트에서는 된장 못담근다고....
어여 냉장고에 넣는게 상책이라고... 옆에서 자꾸 염장을 지르십니다.
질문을 정리하자면....
두달 됐는데... 곰팡이 걱정때문에....보리 섞어 넣을까요 100일까지 기다릴까요...
섞는다면... 냉장고에는 언제 넣어야할까요.... 입니다.
고수님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간장 안뺀 된장... 궁금한게 많아요.
오디헵뽕 |
조회수 : 8,873 |
추천수 : 27
작성일 : 2008-04-28 13: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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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스엄마
'08.4.28 4:55 PM그냥 그대로 발효 시키면 맛있는 된장이 될것 같은데요...
보리쌀이나 콩을 된장에 섞는 경우는 맛이 없거나 된장이 적어서
양을 늘리기 위해서 하는것입니다.
그리고 보리쌀을 섞으면 곰팡이는 더 생기게 됩니다.
곰팡이를 깨끗이 걷어내고 위에 소금을 한켜 골고루 뿌린다음
깨끗한 비닐을 덮은 후그 위에 소금을 조금 많이 올려 놓으세요.
가장자리를 중심으로 더 많이 소금을 올려서 공기가 속으로 못들어가게
한다는 느낌으로 올려 주세요.2. 오디헵뽕
'08.4.29 12:06 PM보리를 안넣어도 되는거였군요... 전 맛있게 만들려면 무조건 넣어야하는줄 알았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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