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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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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네 집들이겸 생신상

| 조회수 : 1,734 | 추천수 : 5
작성일 : 2007-05-23 06:26:06
시어머니가 새집으로 이사하셨는데 외가 어른들 모시고 집들이겸 어머니 생신상을 차리려구요.
어른만 10명정도 된다고 하는데 메뉴 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쌈말이
양장피
불고기
전(호박전, 연근전, 표고버섯전, 동그랑땡)
매운홍합볶음 or 골뱅이무침(그런데 5월말에 홍합먹어도 되나요?)
탕평채 또는 도토리묵
미역국

배추김치
부추김치
고추찜, 호두조림

이정도 너무 부실할까요?
참고로 저희 어머니는 돼지고기와 닭고기는 안 드시구요..소고기와 해물, 생선류만 좋아하세요..
제가 외며느리라서 케익부터 김치까지 모두 다 혼자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예요.
추가해야 하는 것 좀 알려주세요.
갈비찜은 너무 부담스럽고
양장피와 불고기가 좀 겹치는 느낌인데 불고기말고 소고기로 폼나게 할 수 있는 것 좀 알려주셔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맘
    '07.5.23 9:04 AM

    저랑 똑같으시네요...
    저도 (결혼6년차 외며느리...)같은경우라 그맘알아요^^
    저희 시엄니도 돼지고기 절대 안드시고, 소고기 생선,해물류만이거든요...
    도미찜도 괜찮구요... 불고기말로 갈비찜이나, 소꼬리찜으로 함 해보세요..
    어른들 좋아하실거에요^^

  • 2. 이영희
    '07.5.23 9:46 AM

    무쌈말이랑 양장피가 아주 다른듯 하나 상차림엔 비슷한 기분이 나요.
    어른들은(여자분)무쌈말이를 더 좋아하시지요.
    그러니 둘중에 하나 하심이...

    홍합은 요즘 꺼림칙해 하고,
    겨울에 어울리는 음식이지요.
    그러나 또 골뱅이 무침은 안주쪽 인식이 강한데...
    손님의 구성원이 어찌 되는지??

    무난하기는 차라리 오징어 무침이 어른들에게는 좋아하세요.
    다른 음식과 맛도 어울리고....

    사실 지금 차리신다는 음식에서 국이랑 김치는 그냥 기본이라고 보심 되고,
    불고기는 상에 놓면 약간은 화려함은 없지요.
    그래도 고기 종류가 없으니 다른걸로 하면 소고기를 너무 안쓴 것 같으니...^^;;;

    어머니가 안드셔도 닭봉이나 날개를 매콤하 요리로 하나 하시지요??
    10분 중에 어머니만 안드시는거 아닌가요??

    세팅 하실때 큰 접시에 화려하게 담아 내셔야 할듯....
    접시에 따라 그냥 집에서 삼시세때 먹는 밥상으로 전락 할수도 있으니....

    의외로 생선을 노릇하게 굽는것을 잘먹는 분들도 많더군요.
    조금 나은 조기를 전분이나 카레 무쳐서 ...

    어머니 연배의 어른상엔 늘 드시던 잡채 그런걸 더 선호 하세요.

  • 3. CoolHot
    '07.5.23 10:31 AM

    소고기말이 같은 건 어떤가요?
    키톡에 올라온 걸 본 적 있는데, 보기도 좋고 맛있을 것 같더라구요.

  • 4. 비타민
    '07.5.24 12:34 PM

    소고기 음식으로 아롱사태찜 어떠세요?
    맛도 좋고, 보기에도 좀 고급스러워 보이고요.. 어른들도 좋아하세요...^^

    어른들은 한두가지 푸짐한걸 잘 먹은것으로 여기시는것 같아요..
    미역국을 꼭 하신다면,, 푸짐하게 야채와 콩나물 함께.. 매콤한 해물찜도 좋을것 같고요..
    아님... 해물탕으로 전골로 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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