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불려서 빻아놓은 찹쌀 가루.
삼등분해 지퍼락에 담아 냉동실에 두 개, 하나는 아이들 찹쌀 도너츠 해줄 요량으로 냉장실에 넣어두었어요. 그리고는 다른 빵 해 주느라 잊고 있었는데...
오늘 파김치에 찹쌀풀 생각이 나서 조금 덜어쓸려고 봤더니 시큼한 냄새가 나네요. 흑흑..
이거 영 못 쓰는 건가요?
일단은 넘 아까워서 햇빛에 말리려고 펴 널어놨는데...
이걸로 뭐 아무거나 할 수 있는 거 있나요?
버리는 건 힘들게 농사지어주신 시부모님께 너무 죄송스러워서요.ㅠㅠ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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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찹쌀 가루가..ㅠㅠ
정시연 |
조회수 : 2,184 |
추천수 : 62
작성일 : 2006-03-10 14: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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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줌마
'06.3.10 3:26 PM시큼한 냄새나는 찹쌀가루 그대로 햇볕에 가면 아주 못 먹어요
조금만 풀을 쑤어 맛을 보고 먹을수 있는지 가늠해 보시고 냉동실로 보내세요
햇볕에 가면 거기에 있는 균이 급속도로 번식을 해서 정말로 못 먹게돼요2. 정시연
'06.3.10 4:09 PM헉 그렇군요.
다행이 그늘에 있긴 했는데 빨랑 들여야겠네요,. 감사합니다^^*3. 김흥임
'06.3.10 4:13 PM - 삭제된댓글냉동 상태것이 왜 시큼하죠?
물에 너무 오래 담가 두셨던 건가요?
그대로 냉동에 두시고 그냥 풀물용으로는 왠만하면 사용 가능합니다.
재래식 고추장 명인 실연에 가보니 찹쌀을 담근체 열흘정도 완전 상온에 (것두 발효인건지...)
부패상태로
뒀다가 끓여서 사용하더라구요.4. 레몬트리
'06.3.10 4:30 PM두개는 냉동실.한개는 냉장실
냉장실에 둔것이 상했다는 말씀이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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